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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거두다” 달라스 장애인선수단 해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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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던 달라스 장애인선수단의 해단식이 지난 2일(화) 오후 6시 달라스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지난달 메릴랜드주에서 개최된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선수와 가족, 달라스 장애인체육회(회장 우성철)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윤원 선수단장의 결과 보고에 따르면 달라스 장애인선수단은 총 7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1,433점으로 종합 1위의 쾌거를 올렸다.
이날 해단식은 북텍사스 지역사회 인사들과 달라스 장애인선수단 관계자들이 서로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먼저 달라스 장애인체육회 장덕환 전 회장의 인사말이 전해졌으며,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도광헌 소장,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의 축사, 달라스한인회 황철현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이번 달라스 장애인선수단 출전을 위해 큰 금액을 후원한 새마을식당(사장 김다연), 빅토리아 한 피아니스트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봉사로 섬긴 오화영 운영실장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더불어 김윤원 단장에게는 공로패가, 장덕환 전 회장에게는 미국 대통령 평생 봉사상이 전달됐다.
또한 체육대회에 참가한 장애인 선수들에게도 상장과 상품권이 전달됐다. MVP에는 박정호, 양재영 선수가 선정됐으며, 모범상에는 이주희, 김수민, 김승수, 오주연 선수, 우수상은 백서진, 이지혁, 앤드리아 핸슨, 피어스 노, 이서희, 이재현, 김승현, 박선호, 이애린, 정우진, 우미르, 최금남 선수가 수상했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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