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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위한 3차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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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가 지난 23일(화) 오후 5시, 캐롤튼 소재 한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창업‧취업 멘토링 3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춘자 부회장, 박길자 부회장, 박부연 부회장, 이정순 상임위원 등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과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 포트워스 한인회 박기남 회장,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이송영 회장, 탈북민 엄명희 목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안건은 최근 미용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탈북민 김조이 씨의 차량 지원에 관한 것으로, 자문위원들이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 중고차 마련을 위한 다운페이 금액 5천 달러를 함께 모으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지난해 9월부터 달라스에 정착 중인 김조이 씨는 보유 차량이 없어 취업 인터뷰를 위한 이동 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안건으로 지난 15일 100여 명의 동포들을 초청해 진행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및 통일문화 잔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것에 대한 자축 및 평가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행사를 주도한 ‘탈북민분과’(팀장 김춘자 부회장)의 경우 현재 11명인 소속 인원을 보완해야 내년 2회 행사를 보다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다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봉사 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9월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하는 30여 명의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이 9월 13일 광명시청에서 진행되는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회장 오윤배)와의 자매결연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 자문위원들은 H마트 캐롤튼 인근 거리로 나와 북한인권개선 10차 순회 캠페인을 벌이며 구호를 제창했다.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측은 다음달 27일(화)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북텍사스 알링턴 시청과 경찰국, 소방국에 샌드위치 200여 개를 만들어 제공하는 공공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료 제공 =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 정리 =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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