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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이들에게 투표와 선거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추천 그림책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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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지금이 아이들에게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최적의 때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투표 과정에 대해 아이들과 정확한 대화를 나눌 경우, 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에 투표에 참여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과 투표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시민권, 평등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줄 그림책 9권이 아래에 소개된다.
V는 투표를 뜻한다(V is for Voting)
저자: 케이트 패럴(Kate Farrell)
투표의 중요성을 배우기에 너무 이른 때는 없다. 사회 정의, 시민 및 투표권을 ABC 책을 통해 소개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유쾌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이 도서는 어린아이들이 민주주의와 행동주의(Activism)에 대해 접하고, 참여하도록 해준다. 더불어 도서 안에 담긴 운율 있는 텍스트, 컬러풀한 예술 작품은 아이들의 흥미를 충분히 자극할 것이다.
정글의 대통령(The President of the Jungle)
저자: 안드레 로드리게스(Andre Rodrigues), 라리사 리베이로(Larissa Ribeiro), 파울라 데스과알도(Paula Desgualdo), 페드로 마르쿤(Pedro Markun)
이기적인 사자가 정글을 지배하자 모든 동물들이 모여 그들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는 민주주의 안에서 살기로 결심하게 된다. 각 후보는 캠페인을 시작하고 토론과 집회에 참여하며, 잠재적인 유권자들과 셀카를 찍는 등 당선을 위해 노력한다. 결국 정글의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하게 되는데, 왕 아니면 대통령이라 불러야 할까?
투표하자 베이비!(Go Vote Baby!)
저자: 낸시 램버트(Nancy Lambert)
어린아이들은 슬라이드 투표 패널을 통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일상에 대한 모든 결정을 스스로 내리게 되면서 아이들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 재밌어졌다! 각 장에서 아이들은 무엇을 입을지, 어떤 아이스크림 맛을 선택할지, 심지어 버블 목욕에 추가할 장난감을 고르는 등 여러 가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평등의 부름: 미국의 투표권 이야기(Equality’s Call: The Story of Voting Rights in America)
저자: 데보라 디센(Deborah Diesen)
이 이야기는 미국 투표권의 역사와 진화 과정을 설명한다. 투표권 부여에 관한 초기 불평등의 모습부터 수년간에 걸쳐 변화 및 평등을 위해 투쟁한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이 도서는 투표권의 여정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알려주고, 실천에 대한 촉구를 나타낸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투표하세요!( Vote for our Future!)
저자: 마가렛 맥나마라(Margaret McNamara)
스탠턴 초등학교(Stanton Elementary School)가 투표소로 변신하게 되면서 학교 학생들은 선거 과정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선거에 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결심한다. 아이들은 지역사회 안에 있는 여러 가정들을 방문해 성인들의 투표를 권장할 뿐만 아니라 투표하지 않는 이유를 들었을 때, 투표를 원치 않는 이들이 쉽고 편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동네 안에 있는 이용 가능한 자원들을 공유한다.
릴리안의 투표권: 1965년 투표권 법 제정 기념(Lillian’s Right to Vote: A Celebration of the Voting Rights Act of 1965)
저자: 조나 윈터(Jonah Winter)
100세의 한 여성이 투표를 위해 알라바마 법원으로 향하는 힘든 여정을 따라 전개되는 이 이야기는 투표권을 행사하는 사람들의 인내와 끈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도록 해준다. 마침내 법원에 도착했을 때, 릴리안(Lillian)은 시민권 운동(Civil Rights Movement)과 그녀를 포함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흑인들의 투표 평등권을 위해 고군분투한 여러 남성들과 여성들을 떠올리게 된다.
내가 대통령에 출마한다면(If I Ran for President)
저자: 캐서린 스티어(Catherine Stier)
이 이야기는 어린아이들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상상하게 한다. 도서의 각 장은 대표적인 정치당과 선거 과정, 대통령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관련된 모든 단계를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다양한 대표성의 메시지와 함께 아이들은 우리 나라를 이끄는 자신의 모습과 세계를 상상할 수 있다.
선거 전날 밤(The Night Before the Election)
저자: 나타샤 윙(Natasha Wing)
‘크리스마스의 전날 밤(Twas the Night Before Christmas)’의 운율에 맞춰 한 어린 소녀가 선거 시기에 가족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신나는 점들에 대해 설명한다. 그녀의 학교는 선거일을 준비하며 교실에 걸어 둘 깃발들을 만들고 두 정치당에 대해 배우며, 자신이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특별한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중요한 선거를 위해 도착한 유권자들은 컬러풀한 크레이프 페이퍼(Crepe Paper) 및 장식들과 함께 큰 환영 받으며, 이벤트는 더욱 특별하게 된다.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자(Everyone Gets a Say)
저자: 질 트위스(Jill Twiss)
‘푸딩’이란 이름의 달팽이와 그의 친구들이 어떤 일에 대해 서로 합의하지 못하자, 그들은 모두의 목소리를 모아줄 리더의 필요성을 느끼고 리더를 뽑기로 결심한다. 누가 그 리더가 될지에 대한 결정이 시끄러운 논란을 일으키게 됐고, 이 과정에서 푸딩은 한 마디의 말도 꺼낼 수 없었다. 동물들은 가장 키가 크거나, 빠르거나, 가장 시끄러운 사람이 리더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국 푸딩은 모두의 의견이 존중될 때,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점을 친구들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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