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한인타운뉴스
함께하는 힘, 함께하는 미래, 2024년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페이지 정보
본문
달라스한인회, 코리안페스티벌 제작 발표회 열어… 11월 8~9일 개최 예고
북텍사스 한인 사회의 자랑이자 북텍사스 최대 아시안 축제인 코리안페스티벌이 올해도 열린다.
달라스한인회(회장 김성한)는 지난 16일(화), 달라스한인문화센터에서 ‘2024 코리안페스티벌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슬로건 “함께하는 힘, 함께하는 미래”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코리안페스티벌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캐롤튼에 위치한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Shepherd School of Language, 구 엘리트 센터)에서 열린다.
8일은 전야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9일은 본행사로 꾸며진다.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힘, 함께하는 미래”로 달라스한인회는 그 어느 해보다 하나로 뭉치는 한인사회를 강조했다.
코리안페스티벌은 주류 및 한인 사회가 함께하는 큰 축제로 발전했다고 밝힌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음식, K-pop을 지역 사회에 알리고자 한다”라며 “올해 축제가 모두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한인 동포들의 많은 응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코리안페스티벌 주요 운영진으로 대회장 김성한 / 조직위원장 황철현 / 부조직위원장 김미희 / 준비위원장 우성철 / 총감독 전성우 등이 소개됐다.
또한 북텍사스한국여성회,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 북텍사스간호사협회, 달라스체육회, 월남참전용사회, 달라스한국어머니회, 텍사스한국어머니회 등 주요 단체장 및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해 축제에서 맡을 역할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약 40만 달러의 예상 행사비는 과제
올해 코리안페스티벌은 한국의 문화, 맛, 케이팝(K-Culture, K-Tasty, K-Pop)의 세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달라스한인회는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 계승자 및 공연팀을 초청, 주류 사회에 멋들어진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비빔밥과 김치 시연 행사 등 연례적인 프로그램 외에도 한국, 미국, 베트남, 타이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푸드 부스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리안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케이팝 무대는 전야제와 본행사 등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커버댄스 콘테스트, 한국어 말하기 콘테스트 등의 행사와 EDM, 재즈 밴드 등의 다양한 음악으로 채워진다.
달라스한인회는 “올해 케이팝 그룹으로 걸그룹 위나, 보이그룹 이스트샤인이 섭외됐다”고 공개했다.
한편 2024년 코리안페스티벌의 예상 행사비는 40만 달러 이상(41만 80달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달라스한인회는 이 같은 예상 행사비 내역을 공개하며, “한국 및 미국 기업 등을 통해 스폰서십을 적극 유치하겠지만, 한인 동포 사회의 도움도 꼭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코리안페스티벌은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달라스한인회는 앞으로 코리안페스티벌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박은영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