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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맘 송민경’의 육아를 위한 지상강좌 : 냉장고에 절대로 넣어서는 안 되는 음식 ‘총정리’

Last updated: 5월 8, 2019 6: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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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식품마다 보관하는 적정 온도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과일, 채소는 물론 빵, 커피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들이 원하는 ‘최적의 온도’ 가 있습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재료를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 안으로 채워넣기 일쑤지만, 사실 냉장 보관을 해야하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들은 따로 정해져 있습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냉장고 온도는 4℃ 이하, 가급적 1℃ ~3.5℃ 사이가 적당합니다. 이 온도를 유지해야 음식 속 박테리아가 서서히 성장하기 때문에 상하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재료들을 냉장고에 넣어서는 안되는지 하나씩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냉장보관할 경우 세포벽이 파괴돼 검게 변하는 대표 과일입니다. ‘열대과일’ 출신으로 차가운 온도를 견디지 못 하게 길러졌기 때문인데요 13~16℃의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과

사과의 아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먹기 삼십 분 전 냉장고에 잠시 넣었다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냉장 보관할 경우에는 과일의 향이 손상되고 식감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빵

먹다 남은 빵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빵은 냉장보관 보다는 냉동보관이 어울리는 식품입니다. 빵은 냉장보관을 하는 것 보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 한 뒤 녹여서 먹는것이 보다 촉촉한 상태의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실온에서 보관해 3일 이내에 먹는 것 입니다.

 

감자 감자는4℃이하에서는 불쾌하고 단맛이 듭니다.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분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보관온도는 7~10℃가 적당한데 어둡고 서늘한 곳에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마늘은 냉장고와 상극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마늘의 향이 사라지고, 고무질이 생기며,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특히 겉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도 냉장 보관된 마늘은 다질 때 초록색으로 변색되는 ‘녹변현상’이 일어납니다.
저온에서 저장할 때 마늘이 싹을 틔우기 위해 엽록소를 모으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마늘은 종이에 싸서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의 수명은 길지 않습니다. 숙성된 토마토 기준으로 약 3일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잘 익은 토마토의 경우 냉장 보관을 하면 표면이 쭈글쭈글 해지고 쳐지기 시작하며 고유의 향도 잃습니다. 덜 익은 토마토는 창가에, 익은 토마토는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질

바질은 너무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검은 반점이 생깁니다. 생바질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의 문 칸에 보관하는것이 좋지만, 말린바질은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열린 강좌는 독자 여러분에게 항상 열려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을 웹사이트(www.dallasktn.com)에 글을 남겨주시면 송민경 칼럼니스트가 성심성의껏 대답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송민경 칼럼니스트

한•중•양식 조리기능사 / 식품영양학 학사
영양사 면허 / 영양교육 석사 /
초•중•고 영양교사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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