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직 평균 시급 20달러…내년부터 계절직도 건강보험 혜택
아마존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달라스-포트워스(DFW) 지역에서만 1만1000명 넘는 인력을 뽑는다. 연말 대목을 겨냥한 채용이지만, 일부 계절직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아마존은 연말 성수기에 대비해 전국적으로 30만 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텍사스 몫은 2만6500명이며, DFW 지역에서는 1만1000명이 넘는다. 모집 분야는 아마존 물류·운영망 전반의 계절직과 파트타임, 정규직이다.
지금 당장 지원하지 않아도 기회는 남아 있다. 아마존은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새로운 채용 공고를 올릴 예정이다.
아마존에 따르면 계절직 근로자의 평균 시급은 20달러다. 운영 부문 정규직은 시급 20달러 이상에서 시작하며, 평균 시급은 24달러 가까이 된다. 회사는 복리후생까지 합치면 정규직의 평균 실질 수령액은 시간당 32달러를 넘는다고 설명했다.
계절직 근로자의 건강보험 혜택도 늘어난다. 아마존은 2027년 1월 1일부터 주 30시간 이상 일하는 계절직 근로자에게도 건강보험을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정규직에게만 주어지던 혜택이다.
1월 1일 이후 채용돼 자격 요건을 갖춘 계절직은 첫 출근일부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미 해당 직무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는 1월 1일부터 자격이 생긴다. 보험료는 주당 5달러부터 시작하며, 진료비 본인부담금(코페이)은 5달러다.
아마존은 연중 가장 바쁜 시기를 앞두고 남은 기간 내내 채용 공고를 낼 계획이며, 상당수 계절직 근로자에게 연말 이후 정규직으로 옮길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