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좀비영화의 세계화를 이끈 연상호 감독의 대표작 ‘부산행(TRAIN TO BUSAN)’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북미 극장으로 돌아온다.
이어 신작 ‘군체(COLONY)’도 오는 28일 북미 개봉을 앞두면서 ‘K-좀비’ 팬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북미 배급사 Well Go USA Entertainment에 따르면 2016년 개봉한 ‘부산행’은 8월 14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극장에서 10주년 기념 4K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KTX 안에서 벌어지는 감염 사태와 승객들의 생존 사투를 그린 이 작품은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했으며, 한국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세계적으로 ‘K-좀비’를 알린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부산행’의 귀환에 이어 연 감독의 새로운 좀비 스릴러 ‘군체’도 8월 28일부터 북미 극장에서 상영된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하는 ‘군체’는 바이오테크 콘퍼런스에서 빠르게 변이하는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시설이 봉쇄되고, 그 안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감염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10년 전 ‘부산행’으로 세계 영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연상호 감독이 ‘군체’를 통해 다시 한번 진화한 K-좀비 세계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군체’의 북미 개봉일은 8월 28일이며, 지역별 구체적인 상영 극장과 시간은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부산행’의 상영관 정보는 https://wellgousa.com/films/train-bu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여진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