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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오브아메리카(VOA), DK미디어 그룹을 찾아오다

Last updated: 7월 21, 2023 9:5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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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국제 방송 VOA, AM730DKnet 라디오 방송국 ‘전격 취재’

미주 에스닉 라디오 중 독보적 활동 보이는 DKnet라디오 조명

 

미 최대 국제 방송인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ice of America이하 VOA)가 지난 14일(금) AM730DKnet라디오방송국을 찾았다.

이날 VOA의 스티브 허만(Steve Herman) 수석 특파원 및 취재팀은 DK미디어그룹 김민정 사장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DKnet라디오의 다양한 방송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VOA의 이번 방문은 AM주파수를 사용하는 미국 내 에스닉 미디어에 주목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는 특별 기획 취재의 일환이다.

허만 수석 특파원은 이날 DK라디오방송국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생방송 모습을 보며 “미국 내 에스닉 미디어 중에서 DK미디어그룹만큼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본 적이 없다”라며 놀라움과 찬사를 보냈다.

이날 김 사장은 “AM730주파수를 사용하는 Dknet라디오는 텍사스와 미 남서부에서 유일한 한국어 방송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 사장은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DK미디어그룹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인 이민자들이 언어와 문화 장벽으로 미 주류 사회와 어우러지지 못하는 것을 막고 한인 이민자들의 삶 속에 실질적이고 유용한 미국의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힌 김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있었던 다양한 DK미디어그룹의 활동을 설명했다.

그는 한 예로 “팬데믹이 터지면서 국가, 주, 카운티, 시 정부에서 수많은 지시가 내려졌다. 하지만 DFW 한인 동포사회는 영어 뉴스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팬데믹 정보를 습득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 시기 우리는 백신과 공중 보건 지침, 다양한 경제적 지원안인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ELC(Epidemiology and Laboratory Capacity) 등 관련 뉴스들을 한국어로 번역해 한인 커뮤니티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AM주파수를 이용해 동포 사회에 긴급한 속보를 전하고 이후 세분화된 소식들을 다양한 DK미디어그룹의 플랫폼을 이용해 한인 사회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날 허만 수석특파원은 DK미디어그룹의 AM라디오뿐만이 아니라 KTN, TCN 등 지면 매체와 웹과 유투브 채널 등도 관심 있게 취재했다.

그는 “에스닉 미디어 중에서 이렇게 많은 매체를 다루는 곳은 처음 봤다”고 언급하며 AM주파수의 강점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AM라디오는 미국 내 다양한 인종들, 흑인, 아시안,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아우른다. 특별히 AM라디오는 시골 지역에서 다른 디지털 미디어가 갖지 못한 열성적인 청취자들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 AM라디오는 대체 불가능하다. 이러한 점은 정부 기관이 위기 알림 시스템으로 이용하기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 사장은 “무엇보다 40% 이상의 라디오 청취가 차 안에서 이뤄진다”며 이는 한인 동포들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텍사스 곳곳에 흩어진 한인 동포들이 차로 이동하며 듣는 한국어 라디오 방송이 소중하고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김 사장은 DK미디어그룹이 DFW 한인사회 속 대표적 미디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언급하기도 했다.

토크쇼 음악,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한인 커뮤니티를 즐겁게 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왔다고 밝힌 그는 “DK미디어그룹은 단지 뉴스와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길거리 노래방, 실버 페스티벌, 어린이 그림 대회,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 한인 동포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메디컬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동포 사회의 공익 향상에 노력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만 수석특파원은 “특정 민족 문화를 이해하는 에스닉 미디어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허만 수석특파원은 마지막으로 인공지능(AI)의 등장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DK미디어그룹의 방향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사장은 “소통하고 공감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인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나뿐만이 아니라 DK미디어그룹의 모든 직원은 한 팀으로써 한인 사회에 좋은 것을 제공하는 것에 헌신적이다. 우리는 한인 이민자 사회를 풍성하게 만들길 원하며, 뉴스, 교육, 음악, 즐거움, 스포츠 등 다양하고 좋은 콘텐츠를 통해 한인 사회를 성장시키고 한국 문화와 언어를 강화하길 원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허만 수석 특파원은 취재 후 “워싱턴으로 돌아가면 DK미디어그룹의 활약을 담은 취재 제작 과정이 기대된다”라며 “기대하기는 이달 말이나 8월 초에 나오길 바란다. 이번 취재는 TV, 웹 등을 통해 47개 언어로도 내보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KTN

 

[ VOA 스티브 허만 수석 특파원 ]


스티브 허만(Steve Herman)은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며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의 수석 전국 특파원(chief national correspondent)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한국과 일본에서도 특파원 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 2011년 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전과 관련한 특종 기사를 쓴 바 있다. 

허만 수석 특파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백악관 선임 특파원(White House corresponden)과 VOA의 백악관 국장(White House bureau chief)을 역임했으며 미국내 대표적 기자 베테랑으로 통한다.

 

Q. 이번 취재 목적은? DKnet라디오 방송국을 선택한 이유는?

나는 특별히 AM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 내 에스닉 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조사 중이었다. 스페니쉬 언어 미디어는 매우 보편적이다.

하지만 취재를 위해 여기에 1개 혹은 2개 정도 외국어를 사용하는 에스닉 미디어를 더한다면 좀더 특별한 기사가 나오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텍사스에 초점을 맞췄다. 텍사스는 미국 내에서도 라디오 방송국이 많은 주(州) 중에 속하기 때문이다. 취재를 위해 조사를 하던 중 달라스에 한국어 라디오 방송국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흥미를 느꼈다.

특히 VOA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취재에 한국어 라디오 방송국이 더욱 관심있게 다가왔다.

이번 취재는 AM 주파수를 사용하는 방송국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지만 그 안에 다양한 미국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 

그렇게 때문에 달라스에서 AM 주파수를 사용하며 활발한 활동과 성장을 보이는 한국어 라디오 방송국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고 감명받았다.

VOA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는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이기 때문에 나의 취재에 DKnet 라디오 방송국이 완벽하게 맞았다고 생각한다.

 

Q. 최근 미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에 AM라디오 기능을 빼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나왔다. 이에 대한 생각은?

수십 년 동안 방송에 종사한 사람으로서 AM라디오가 미국에서 여전히 중요하고 많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AM라디오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이 이 취재를 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이것은 반드시 다루어야 할 정말 흥미로운 주제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에 AM수신기를 설치하는 것을 중단한다면 미국의 AM라디오를 죽일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미국에서 AM라디오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달라스에 있는 AM730DKnet 라디오방송국이 완벽한 예라고 생각한다.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A)는 무엇?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ice of America, 미국의 소리)는 전 세계를 상대로 방송하는 미 국영 국제방송으로서 라디오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2년 2월 1일에 독일어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 방송이 시작됐고 한국어 서비스도 하고 있다.

단파방송으로 출발한 VOA는 현재 47개 언어로 인터넷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의 플랫폼을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위성방송과 인터넷 방송도 하고 있다. VOA는 미국의 정책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뉴스, 문화,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세계 각국의 뜨거운 현안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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