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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 텍사스 방문

Last updated: 5월 7, 2021 11:3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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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의 힘, 정치 참여가 답이다”

 

미국의 제117대 연방 하원의원인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의원이 달라스와 어스틴 등 텍사스 주요 도시를 찾아 한인 리더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박 스틸 의원은 달라스와 어스틴 지역의 한인 단체장들을 만났으며,  한국전 장진호 전투 기념기 성금 전달식에 이어 달라스 한인 사회 주요 정치, 경제 리더들과의 만남 등 활발한 행보를 소화했다.

박 스틸 의원의 방문 첫 일정으로는 지난 3일(월), ‘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 의원과 DFW 한인 단체장 간담회’가 한식당 수라 소연회실에서 개최됐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박 스틸 의원은 DFW 지역 한인 단체장들과 직접 만나 미주 한인 사회의 정치력 신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인 사회의 강한 유대와 협력을 당부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달라스를 찾아 준 박 스틸 의원을 15만 달라스 한인 동포들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 한국 사람이 미국 선거에 나가 승리를 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소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 회장은 “이민 사회에서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치력 신장이다. 오늘 이 자리가 텍사스 한인 정치력 신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달라스 한인 사회도 주류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코리안-아

메리칸으로서 주인 의식이 함양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캐롤튼 성영준 시의원, 코펠 전영주 시의원 등 DFW 한인 정치인들도 환영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 스틸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처음 선거에 뛰어들면서 미주 한인 동포들이 내 뒤에 든든히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밝혔다. 지난 선거에서 승리해 워싱턴 D.C에 입성할 수 있었던 것은 동포들의 도움 때문이다. 내년으로 다가온 중간선거에서 또다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날 달라스 한인 단체장 간담회에는 달라스 한인회,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달라스 한국 노인회,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달라스 한인 상공회, 북텍사스 도넛협회, 달라스 경제인협회, 한미연합회(KAC)  DFW 지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재미한인과학자협회 북텍사스 지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북텍사스 지부 등 20여개의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간단한 질의 응답의 시간도 이뤄졌다.

 

이어 두번째  일정으로 박 스틸 의원은 한국전 장진호 전투 기념비 설립을 위한 성금 전달식에도 함께 했다.

박 스틸 의원은 “달라스에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없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는 우리 자녀들에게 한미의 유대 깊은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 기억하게 해줄 것”이라며, 한미 동맹의 의미도 함께 강조했다.

이날 박 스틸 의원의 달라스 방문은 달라스 한인 사회 주요 정치, 경제 리더들과의 만찬으로 첫날 일정이 마무리 됐다.

같은 날 저녁, 삼문 그룹의 문대동 회장의 주최로 열린 만찬회는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DK미디어 그룹 스캇 김 대표, 김민정 사장,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캐롤튼 성영준 시의원, 코펠 전영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문대동 회장은 “지난해 총선에서 한인계 연방 하원들이 4명이나 배출됐다. 미주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할 박 스틸 의원이 자랑스럽다”라고 환영했다. 또한 문 회장은 앞으로도 한인 사회를 위해, 박 스틸 의원이 활발한 정치적 행보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삼문 그룹 문대동 회장의 주최로 열린 미셸 박 스틸 의원 환영 만찬회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DK미디어 그룹 스캇 김 대표, 김민정 사장, 캐롤튼 성영준 시의원, 코펠 전영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DK  미디어 그룹의 스캇 김 대표도 “이민 사회에서 한인 동포들은 살아가기 위해 치열하게 지내 왔다. 이제는 한인 2세, 3세들이 미주 한인 사회를 대표하게 될 것이다. 이들이 주류로 진출하고,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한인 미디어가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박 스틸 의원도 이날 만찬회에서 “한인 정치력 신장 도모에 달라스 지역 리더들이 한 마음인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 오늘의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인 동포 사회를 위한 입법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둘째 날(4일) 일정으로 박 스틸 의원은 어스틴을 찾아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 주최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포트워스 한인회, 어스틴 한인회, 킬린 한인회, 샌안토니오 한인회, 휴스턴 한인회 등이 참석했다.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박 스틸 의원의 선거 승리와 텍사스 방문을 환영했다. 정명훈 회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혐오 범죄와 관련해 “침묵하지 말고 인종차별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하며, 경찰이나 법원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해야 한다”며 한인사회의 연대를 강조했다. 또한 “세상은 우리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의 인권이 존중되고, 다양한 문화가 자라나는 미국 사회를 지지한다”라며 모두가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텍사스 방문을 통헤 박 스틸 의원은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임기를 보내며,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정책 입안에 대해서도 지지를 당부했다.

 

 

텍사스 방문 이틀째 일정으로 박 스틸 의원은 어스틴을 찾아 지역한인 단체장들을 만났다.(사진제공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미셸 박 스틸 의원 파워 인터뷰]

 

제 117대 연방 하원으로 임기를 시작한 미셸 박 스틸 의원은 현재 교통 및 사회기반시설 위원회와 교육 및 노동위원회에 배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강조되고 있는 인프라 시설 투자와 국경 문제, 한인 정치력 신장 등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Q 달라스 한인 사회도 점차 커지고 있다. 커지고 있는 달라스 한인 사회에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이번 달라스 방문을 통해, 한인계 지역 시의원이 2명을 만났다.  좋은 징조이다.

젊은 사람들을 자꾸 밀어서 정치도 재미있다는 것, 정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열심히 알려줘야 한다. 그동안 이민 1세대, 코리안 어메리칸 부모들은 전문직을 선호해왔다. 하지만 정치는 법을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 어린 나이부터 자원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정치력 신장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Q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시설 투자에 대한 견해는?

지금 바이든 행정부는 6조 이상의 돈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한없이 돈을 뿌린다면 분명 이 다음 세대에게는 큰 무리가 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계획은 총 2조 3천억 달러의 규모다. 그런데 다리, 교통 시설 인프라 확충에는 114밀리언 달러(1억 1천 4백만 달러) 만 책정이 됐다. 나머지는 다 뉴 그린 정책이다. 국민 생활에 좀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혈세를 사용해야 한다.

 

Q 바이든 행정부 이후 미성년 불법 입국 급증과 국경문제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일단 바이든 행정부는 국경 문제에 대해 클리어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무단으로 국경을 건너는 행위는 불법이다. 불법 이민자들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정확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밀입국한 미성년 1명에 10명씩 가족들이 함께 온다.

정확하지 않은 바이든 행정부의 태도는 국경을 약화시킨다.

중남미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미국으로 들어온다. 최근 테러리스트 몇몇이 국경에서 잡히기도 했다. 국민의 안전과 나라를 위해 더욱 치밀하고 세심한 국경 정책을 펼쳐야 한다.

 

Q 앞으로 정치적 계획은? 미주 한인 사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여러 현안들이 있다. 마크 램지어 교수 위안부 피해자 역사왜곡 사태와 관련한  연방 의회 대응 촉구, 북미 이산가족 상봉 법안 공동발의,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초당적 결의안 제출, 한인 입양아들을 포함해, 입양아 시민권 부여를 위한 초당적 법안 공동 발의 등 산적한 문제를 계속 추진하기 위해서는 내년 중간 선거의 승리가 중요하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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