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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소포 도둑질 기성, 연휴 앞둔 소포 도난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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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현관 앞 소포 도난 사건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태런 카운티 검찰청의 필 소레스(Phil Sorrells) 검사장은 “도둑들이 점점 대담해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방어 수단만으로는 도난을 예방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도둑들은 배달 차량을 몰래 따라다니며 소포가 배달되자마자 가져가는 새로운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현관문에 달아놓는 영상 도어벨이나 차량이 집에 주차되어 있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한 예방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렐스 검사장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면서 소포 도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도둑들은 사람들이 소포가 배달될 때 집에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은 서로 나누는 시간이지, 빼앗는 시간이 아니다"라며 도둑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소렐스 검사장은 "소포를 훔친다면 반드시 찾아내어 법의 최대한의 힘으로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소포 도난 예방을 위한 7가지 수칙 >>
1. 소포를 집 앞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두도록 요청하기 (덤불 뒤나 쓰레기통 뒤 등)
2. 서명 확인을 요구하는 배송 옵션 선택
3. 소포가 배달되면 이웃에게 대신 받아달라고 요청하기
4. 영상 도어벨 카메라 설치
5. 소포를 받을 때 집에 있을 수 있도록 배송 시간 조정
6. 소포를 직장으로 배달받기
7. 집 배달 대신 매장 픽업 옵션 이용하기
정리=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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