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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새로운 드라이브 쓰루 검사소 2곳 개설, 24일(금)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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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와 포트워스 지역에 코로나 19 감염진단검사를 위한 드라이브 쓰루(Drive-Thru) 검사소가 각 한 곳씩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지난 20일(월) 오후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이 소셜 미디어 트위터(Twitter)를 통해 약국체인업체 월그린(Walgreens)을 통해 15분내로 검사가 완료되는 드라이브 쓰루 코로나 19 진단검사소를 각 한 곳씩 개설해 24일(금)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검사소는 달라스 남부(Southern Dallas)에 위치한 2060 사우스 버크너 블로바드(2060 S. Buckner Boulevard)와 포트워스 시에 개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코로나 19 검사의 확대를 위해, 텍사스 내 선별된 월그린 약국 등을 통해 하루 약 3000건의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 판사도 지난 11일 관련 재원을 사용할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히며, 유력한 지역으로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사우스 달라스 지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달라스 카운티는 단계별 경제 재개를 앞두고, 지역 내 코로나 19에 대한 검사 역량을 늘리려고 노력중이다.
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지난 주 까지만 해도 검사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만 실시되던 드라이브 쓰루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식료품점과 대형 창고형 매장 및 기타 필수 소매점 종업원들에 대해서도 실시하게 됐다”고 지난 20일(월) 밝혔다.
한편 새로운 드라이브 쓰루 검사소에서는 기존의 검사 방식인 비인두 채취가 아닌 셀프 검체 채취 방식이 새로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채취 방식에선 검체를 코 속 깊숙한 곳에서 채취하지 않아도 되며 보건 전문 인력이 검사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했다.
현재 달라스 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드라이브 쓰루 검사소 두 곳은 아메리칸 항공 센터(American Airlines Center) 주차장과 일리스 데이비스 필드 하우스(Ellis Davis Field House)에 설치돼 있으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정리 신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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