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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한인 동포 사회의 소중한 친구, DKNET 정규 방송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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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중남부 유일의 한인 공중파 라디오 방송국인 DKNET도 방송 정상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한 달 동안 DKNET 라디오 방송국은 ‘코로나 19 위기 특별 생방송’을 편성해 매일 쏟아지는 코로나 19 관련 속보 및 뉴스, 코로나 19의 지역적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지방 정부들이 내놓는 행정 명령들을 한인 동포 사회에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했다. 또한 의료 보건과 법률, 경제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한인 동포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한인 사회와 함께 호흡해왔다.
PPP, EIDL, 경기부양수표, 실업수당, SBA론 등 코로나 19 위기로 촉발된 경제적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정부가 쏟아내는 지원 정책들에 대한 심층 분석 및 방법 등을 매일 전하며 동포사회의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코로나 19 사태는 DK 미디어 그룹이 DFW 지역의 진정한 한인 언론의 표본을 세웠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무엇보다 동포 사회에 전달되는 뉴스 플랫폼의 다양화가 특징이다. 코로나 19는 실시간 라디오 방송 외에 페이스북, 이메일 신문, DKNET 앱 푸쉬 알람,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플랫폼으로 빠른 소식을 DFW 지역 한인 사회에 가장 먼저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동포사회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DKNET의 ‘코로나 19 위기 대응 특별 생방송’은 4월 30일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정상화에 대한 동포 사회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DKNET 라디오 방송의 정규 프로그램들이 다시 돌아온다.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정규 방송은 기존의 편성대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에서 9시까지는 굿모닝 텍사스와 모닝 뉴스를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11시는 좋은 아침이 방송된다.
11시부터 12시까지는 강치홍 DJ가 진행하는 파워 일레븐, 그리고 12시부터 2시까지는 송문준, 김명기 진행자와 함께하는 싱글벙글 쇼가 방송된다. 2시부터 4시까지는 정가영 진행자의 달라스 라이프가 방송되며, 4시부터 5시까지는 오후의 산책의 강예리 진행자와 함께 한다.
한 달 여만의 방송 복귀 소식에 송문준 진행자는 “모두들 코로나 19로 인한 Safe at home 실시로 걱정이 많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오히려 희망과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하게 되었다”며, “다시 청취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너무 떨리고, 더 새로운 모습으로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송 복귀의 소감을 전했다.
파워 일레븐의 강치홍 진행자는 “특별 방송과도 함께 했지만 파워 일레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뉴스 소식과 훈훈하고 따뜻한 소식들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고, 파워 일레븐이 청취자 여러분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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