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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토) 프리스코 시청 앞에서 전면적인 영업 재개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시위 집회가 열렸다.
코로나 19 위기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프리스코 시민들의 이러한 행보는 전날(24일)부터 허용된 주정부의 부분 영업 재개 행정명령에 항의하는 주 전역 대도시 시위 집회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텍사스 전역에선 시민그룹 오픈 텍사스(Open Texas)가 동참한 가운데 “이제 텍사스 경제를 재개할 때다”라는 공동 슬로건을 내건 시위 집회가 대도시 곳곳에서 전개됐다.
프리스코 시청 앞에 모인 수백 명의 시위대도 주정부를 향해 영업 전면 재개를 요구하는 강한 메시지가 담긴 구호들을 외치며 시위를 이어갔다. 시위 참가자들은 “시민 모두 일터로 돌아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제 활동 재개를 허용할 것”을 요구하면서 “영업 전면 재개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해 시위 현장을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 시위 참가자는 곧 영업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영업장 부분 재개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주지사가 인식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정리 김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