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로컬뉴스
달라스 비영리기관 DEC network, “중소기업 지원 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위해 지원 활동을 해 온 비영리기관 달라스 기업센터 네트워크 DEC Network가 대출 펀드를 최대 2만 5000달러까지 중소업체들에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대출 펀드는 코로나 19 대유행 동안 사회 소수자와 여성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리 감독해온 기금이다
DEC 네트워크 드레이 보울스(Trey Bowles) 공동 창립자는 “이미 한 차례 백만여달러의 펀드를 지원했지만 높은 수요를 감당하기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DEC 네트워크는 최종적으로 500만달러의 펀드를 조성해 달라스내 중소업체 운영자와 종업원 50만명 가량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연방 중소기업국청 재난 구호기금 DRF나 급여보호프로그램 PPP의 보호를 받지 못한 중소업체 운영자들의 최저 생계비를 보장해 주기 위해 텍사스 커뮤니티 재단 리프트펀드(Communities Foundation of Texas and LiftFund)와 협력해 펀드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대출 펀드는 지원을 받았지만 충분하지 못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출 펀드 지원 자격 사전 심사가 지난 27일(수)부터 ReviveDallasFund.com을 통해 시작됐다.
신청이 가능한 업체들은 2019년 8월 이후 운영 사업장이 달라스 내에 소재해야 하며 연간 총소득이 150만달러 이하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15인 이하 사업장이어야 하고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3월 이후 영업 소득 손실이 15%를 초과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업체들이 지원 받은 대출 기금은 DEC 네트워크가 대기업 리더와 중소기업 운영자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인 Fast Start Mentoring Program에 참여할 경우 상환 면제를 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자격 사전 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은 다음 달(6월)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 동안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원금 배분은 복권 추첨 방식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달라스 상공회의소 DRC와 달라스 시민 협회 DCC 및 북텍사스 상공회의소 NDCC의 지원 하에 조성된 대출 기금의 대부분은 사회 소수자와 여성 중소 기업인을 위해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김길수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