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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연방 구호기금 ‘중소기업 지원’에 사용 250만달러 ‘사회 소수자’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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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시가 연방구호기금법 CARES Act에 근거해 지원받은 기금 중 일부를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포트워스 시의 로버트 스턴스(Robert Sturns) 경제개발 책임자가 “프리저브 더 포트(Preserve the Fort) 경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연방 정부로부터 받은 경기 부양 지원금 1억 5800만달러 중 1000만달러를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한 기금 지원을 커뮤니티 서비스 평등 지원 비영리단체 유나이티드 웨이 오브 태런 카운티(United Way of Tarrant County)의 도움을 받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면서 “포트워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3만 8000개가 넘는 중소기업들 중 신청 기업이 수 천 곳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포트워스시는 “이번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규모를 기준으로 지원금을 5000달러에서 5만 달러에 이르는 범위 내에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인 이하 사업장에는 5000달러 25인 이하 기업에는 7500달러 , 50인 이하와 250인 이하 기업에는 각각 만달러와 5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 기준과 관련해 250인 이하 기업은 사업장이 포트워스 시에 위치해야 하고 텍사스 주에 사업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2019년 9월 1일 이후 운영을 계속해 온 점이 확인돼야 한다.
이들 다인수 사업장 이외에도 자영업자와 독립계약자 및 기업 커뮤니티 지원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들도 해당 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1000만달러 기업 지원금 중 250만달러는 사회 소수자가 운영하는 기업 지원에 배당될 계획이며 또 다른 250만달러는 포트워스의 지역 사회 개발 용도로 예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지원 계획들은 중간 소득층 이하 주민들과 재부흥 사업 선정지 지원을 위한 방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지원 기금은 시 전역의 중소 기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26일(화)부터 시작된 지원 신청은 다음 달(6월) 8일까지 이어진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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