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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온라인 통일 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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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기원 영상공모전 1위 수상 소식도 함께 전해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가 한인 동포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보들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공모전 ‘아무거나 챌린지’에서 달라스협의회 「통일가상뉴스」가 1등을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달라스협의회 「통일가상뉴스」는 2045년 8월 15일 남과 북이 통일에 합의했다는 가상의 뉴스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의 완성도와 자문위원들의 참여도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2등은 실향민 할아버지의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광진구협의회 「평화 꿈을 꾸다. 길을 걷다」, 분단과 전쟁의 상징이었던 동두천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동두천시협의회 「동두천! 평화에 바람이 분다」, 구봉산 정상에서 자문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노래를 부른 광양시협의회 「한반도 평화기원 챌린지」가 수상했다.
3등에는 서울동대문구협의회「우리의 평화를 지키는 우리」, 충남서산시협의회 「함께 꽃 피우자 평화 통일의 희망」, 경북칠곡군협의회 「함께 그리는 한반도의 평화」,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평화통일 기원 고깔 접기」, 북유럽협의회 베를린지회 「통일연습」 등 5편이 선정됐다.
아울러 22편의 수상작 외에도 가장 많은 영상을 응모한 칭다오협의회와, 가장 많은 자문위원들이 참여한 서초구협의회에 특별상을 추가로 시상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6.15 20주년 및 한국전쟁 70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중요성을 나누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집합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외 여러 지역협의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총 104편이 접수되었다.
또한 매년 개최됐던 ‘2020 온라인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가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는 Zoom을 통한 온라인 개최 방식으로 열린다. 예선은 8월 8일(토) 오후 3시-5시에 열리고, 본선은 다음날인 8월 9일(일) 오후 3시-5시에 열린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줄 수 있는 기회 부여 및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이번 온라인 2020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 Zoom 아이디를 미리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시 30분까지 미팅에 입장해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달라스, 포트워스, 오클라호마, 킬린 및 인근지역 중,고등학생이며, 오는 8월 1일(토)까지 nuacdallas19@gmail.com으로 신청하면 예상문제지와 함께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출제 방식은 예상 문제지에 게재된 문제, OX문제,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중심으로 선정되며,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출제된다. 다만 예상문제지 외의 문제도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1명) 500달러, 최우수상(1명) 300달러, 우수상(2명) 200달러, 장려상(3명) 100달러, 참가상(본선) 30달러의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별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미주지역 통일 골든벨 결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nuacdallas19@gmail.com 또는 전화 214-405-9490 / 972-241-4524로 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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