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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월더와 함께하는 2020 KAPN 온라인 청소년 멘토링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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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바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때”
한인전문가 네트워크(Korean American Professional Network, 이하 KAPN, 회장 Chase Park)가 9월 26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020 KAPN 온라인 청소년 멘토링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KAPN의 임원진, 청소년 멘토링 참여 선배와 공동작업으로 만들어 졌으며 Texas Instruments, 달라스 영사 출장소및 재외 동포 재단이 후원한다.
KAPN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 줄 수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청소년 멘토링 세미나는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매년 다방면의 멘토들과 청소년들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던 KAPN의 청소년 멘토링 세미나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Full Sen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특별 강사로 트레이시 월더(Tracy Walder)가 초청됐으며, 그녀의 강의와 함께 KAPN 멘토링 행사를 수료한 선배들과의 대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Full Send”의 의미는 암벽 등반과 같은 극한 스포츠에서 실패할 것을 각오한다 하더라도 모든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뜻하는데, 이번 세미나를 총괄 기획한 정예진 인턴은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로 일상이 무너지고 길을 잃은 느낌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는 일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또한 “한인 학생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정신적, 육체적인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위기를 잘 극복하는 것,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때라는 것을 청소년들에게 일깨워 주고 싶었다”고 이번 세미나의 개최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의 특별 강사로 초청된 트레이시 월더는 “The Unexpected Spy”이의 저자로서 현재 많은 강연을 하고 있으며, The Hockaday School에서 범죄학 교사를 지내기도 했다. 그녀는 또한 전직 대량 살상 무기 관련 테러 방지 센터에서 근무한 CIA요원, FBI요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그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신이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한 싸움에서 경험했던 많은 위험들과 그 위기들을 극복했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면서 세미나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위기 극복의 통찰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KAPN의 체이스 박 회장은 “이미 40여명이 세미나에 등록을 한 상황이고, 세미나 당일까지도 계속 등록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멘토링 행사 등록은 무료로 진행되며, KAPN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등록 및 KAPN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www.facebook.com/kapnetwork 또는 KAPN 홈페이지 www.kapn.org에서 할 수 있다.
정리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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