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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이보배-이시현, 제1회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공모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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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하나되어 세계속의 한국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미국, 캐나다, 남미)가 주관한 ‘제1회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공모전’에서 달라스의 이보배 학생과 이시현 학생의 작품이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온라인 공모전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2032’,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라는 주제로 미주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달라스 지역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이보배 학생은 그림 부문 우수상에, 이시현 학생은 글짓기 부문 특별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보배 학생은 “이렇게 값진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우리 나라가 지금은 분단되어 있지만 다시 하나가 될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분단된 우리 나라가 하나가 되어 더욱 더 발전된 세계속의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그림이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상을 수상한 이시현 학생도 “비록 미국에서 태어나 거주하고 있지만 한국인으로서 이런 기회로 통일을 기원하며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한반도가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주지역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공모전’ 본선 수상작 및 특별상, 협의회 우수상 총 120편(협의회 당 6편)은 온라인 전시관(http://youth.nuac.g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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