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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 “일부 민원 업무, 방문 예약제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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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여권, 비자, 국적 업무 방문 예약제’ 실시 … 10일 달라스 북서경찰서 방역용품도 전달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홍성래)가 북텍사스 지역의 코로나 19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일부 민원 업무 등을 방문 예약제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사 출장소 측은 이 같은 민원 업무 방문 예약제는 감염 예방 및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는 21일(월)부터 여권, 비자발급, 국적 업무에 한해 예약 방문제가 실시된다. 그외 기타 업무는 현재와 같이 예약 없이 처리가 가능한데 공증, 가족관계 신청 및 증명 발급, 공인인증서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방문 예약제 시행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고려해 ‘오전 10시 30분~12시 // 오후 1시~2시 30분’ 특정 시간대 무예약 방문을 허용된다.
영사출장소 측은 해당 무예약 방문은 60세 이상, 임신부 및 미성년자를 동반한 노약자들이 가급적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외공관 방문예약 서비스는 영사민원 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검색창에 consul.mofa.go.kr 혹은 ‘영사민원 24’를 입력하면 되고 영사 민원 24 홈페이지 내 나의 민원-재외공관 방문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방문예약은 회원 가입 없이 비회원 로그인으로도 가능하며, 방문할 재외공관, 방문일시, 민원업무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달라스 영사출장소 측은 방문시 민원인의 신분증, 민원업무 구비서류 지참 및 예약 시간에 맞춘 방문을 요망한다며, 예약시간 20분이지나면 예약은 자동으로 무예약자 대기자 명부로 전환돼 업무처리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달라스 북서 경찰서 사랑의 방역용품 전달
한편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는 지난 10일(목) 달라스 북서경찰서를 방문해 손세정제 10박스를 전달하고 한인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달라스 북서 경찰서는 대표적 한인타운 중 한 곳인 해리하인즈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래 소장, 조범근 영사, 김동현 부영사, 최일용 선임실무관이 참석했으며, 달라스 북서경찰서의 릭 왓슨(Rick Watson) 북서 경찰서장, 데이비드 김(David Kim) 경관 및 여러 경관들이 참석했다.
홍성래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보건위기 상황 하에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한 북서경찰서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한인동포사회와 유대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릭 왓슨 서장은 달라스 출장소의 방역물품 지원에 대하여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와의 더욱 견고한 유대관계 형성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기사 제공 :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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