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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인 공인 회계사 협회, 2021년 장학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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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 준다”
북텍사스 한인 공인 회계사 협회(회장 서윤교)가 21일(목) 오후 2시 서윤교 회계사 사무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윤희원(Heewon Yoon, UT 어스틴), 이 제니퍼(Jennifer Lee, UNT), 김석현(Seok Hyun Kim, UTD), 김 대니얼(Daniel Kim, UNT), 최지훈(JIhoon Choi, SMU), 고 케이티(Katie Ko, UTD) 등 총 6명의 한인 학생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서윤교 회장은 “저희 협회원들의 고객 90% 이상이 달라스 인근 한인 교포이기에 저희가 받은 것을 조금이나마 교포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협회 시작부터 세미나와 장학금 수여를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올해는 1,000 달러 씩 6명에게 수여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북텍사스 한인 공인 회계사 협회는 협회 회원들의 화목 도모와 지역 발전을 목표로 매년 세법 관련 세미나 등을 개최했으며, 달라스 근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지속해왔다. 이 밖에 매년 진행해오던 세법 관련 세미나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서 회장은 “작년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협회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세미나를 취소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다른 단체와 합동으로 세법 세미나를 열어 교포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세법 개정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 사항 중 하나여서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더욱 중요한 세법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학생으로 선정된 최지훈 학생은 “저에게 장학금을 주신 북텍사스 한인 공인 회계사 협회와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장학금은 저희 학생들이 꿈과 소망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회계사 협회 회원분들이 마음을 모아 학생들을 도와 주시는 것을 본 받아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장학생 6명과 일부 장학 위원들이 참석해 약식으로 치러졌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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