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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주최,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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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통일을 소망하는 마음을 꼭꼭~ 담았습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휴스턴 협의회(회장 박요한)가 지난달 30일(토)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주간 실시했던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의 대미를 장식하며 온라인 ZOOM 미팅으로 저녁 7시부터 약 60분간 진행됐다.
앞서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는 한인동포, 한인단체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을 수 있는 ‘평화통일 4행시 짓기’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모토 문구 및 슬로건’공모전을 주최했다.
해당 공모전에는 영어권 동포들과 외국인들을 위해 ‘KOREA’, 또는 ‘PEACE’를 주제로 영어 5행시(Acrostic Peom)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총 338명이 554점의 작품들을 출품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의 박요한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모전 기간이 분주한 연말 연시여서 최대 150점의 작품들을 기대했는데, 이같은 많은 분들이 응모해 최다의 작품들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공모전에는 남녀노소가 두루 참여한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의 열의가 눈에 띄었다. 작품들을 대하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세 분 심사위원님들의 심사평대로 훌륭한 작품들이 너무 많았고 그 중 일부만을 선정해야 하는 큰 고충이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온라인 시상식에는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원, 최우수상, 우수상 작가 및 작품 소개, 특별상 수상 작품 소개 등이 진행됐다.
한편 시상식 후, 대상을 받은 Austin에 거주하는 이정화씨는 상금인 500달러 전액을 휴스턴 협의회가 추진하는 평화통일 사업에 사용해달라고 부탁하며 기부했다. 또한 한국에서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한 서울특별시경찰청 채중석 경감도 상금 전액을 협의회에 기부해 참여자들에게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두 점의 평화통일 슬로건을 협의회 공식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채택한 슬로건은 “한민족 하나되어 함께 여는 평화통일” // “다가올 따스한 봄처럼 다시 맞잡을 그 손”이다
박요한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평화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들과 생각들을 기탄없이 공유해주신 모든 4행시 및 슬로건 공모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 “KOREA” & “PEACE” 영어 5행시로 한반도의 평화 - 세계의 평화를 선도하는 8천만 겨레를 노래해 준 영어권 참가자, 특히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요한 회장은 이외에도 ‘휴스턴협의회 사무실 개설’과 ‘2021년 신년 하례식 및 제 8차 통일 강연’에 대한 소식도 알렸다.
먼저 휴스턴협의회 사무실 개설과 관련해 박 회장은 “2월 1일부터 협의회 사무실(1809 Hollister Drive, #118, Houston, TX 77080)을 휴스턴 한인회관(KAACCH)에 개설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협의회 업무, 자문위원 회의, 동포 상담 및 통일정책 의견 수렴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2021년 신년 하례식 및 8차 통일 강연에 대해서는 오는 27일(토) 오후 4시반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통일 강연 강사로는 텍사스 주립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인 윤현정 교수가 통일 강연 강사로 나올 예정이다. 또한 특별 강연 외에도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의 김형선 간사와 강문선 대외협력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 의장 표창 전수식 및 이번 평화통일 4행시 상장 수여식 등도 같이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정리 KTN 보도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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