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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대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정기총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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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회장 “미 중남부 5개주, 13개 지역 한인회 활발한 활동 중”
차세대 한인 동포 위한 특별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예정
제 18대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가 오는 3월 27일(토), 샌 안토니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 총회는 오는 26일(금)~ 28일(일) 동안의 일정으로 중남부 연합회의 지난 1년간 활동을 평가하고 보고하는 목적에서 열린다. 그 외에도 차세대 한인 동포들을 위한 특별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의 정명훈 회장은 “정기 총회에서 연합회의 활동 상황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주요 안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첫날인 26일에는 정명훈 연합회장과 김백현 포트워스 한인회장의 후원으로 만찬이 진행되고, 다음 날인 27일(토) 오전 10시, 정기 총회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올해 출범한 제25대 포트워스 한인회의 김백현 회장과 지난 6일 발족된 미시시피 한인회 김현정 초대 회장과의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그외 김도수 샌안토니오 회장의 환영사,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 최광규 중남부연합회 이사장의 격려사와 함께 지난 1년간 활발했던 중남부 연합회의 사업보고와 결산, 감사보고 및 기타 주요 안건들이 처리될 계획이다.
정명훈 회장은 KTN 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중남부 연합회는 미시시피 한인회가 출범함으로써 명실 공히 5개 주를 포함하는 연합회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 회장은 “제 18대 중남부 연합회에는 13개 한인회가 활동하고 있고, 출범 당시 34명이었던 정회원은 60명이 됐다”고 설명하며 “특별 장학 기금 마련 골프대회도 한인 동포들이 전하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정명훈 회장은 “현재 총 1만4천100 달러의 장학 기금이 확보됐다. 김도수 샌안토니오 한인회장, 하상언 전 샌안토니오 한인회장, 폴 송 미한협 총괄수석 등 많은 분들이 장학금을 기부했고, 그 밖에 달라스 한국 홈케어에서 1천500달러 상당의 손세정제를 지원하는 등 중남부 연합회의 뜻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특별 장학 기금은 이후 관련 장학 위원회가 구성돼 만들어 차세대 한인 고등학생(시니어)이상 한인 대학생들을 선별해 지급될 계획이다.
정명훈 회장은 “정기 총회를 통해 협회원들과 동포 사회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여러 담론들을 이야기하겠다. 각 지역 한인회는 동포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다. 앞으로도 중남부 연합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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