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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상공회, ‘경제 전망 정기 세미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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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국과 세계 경제를 전망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국 경제 및 기업의 생존 전략에 관한 정기 세미나가 지난 26일(금) 오후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회장 방호열)가 주최하고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와 오렌지 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가 후원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미국과 세계 경제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는 지난 1월 산타클라라 상공회의소,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네트워킹을 강화해 엑스포, 세미나 등 각 상공회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세미나의 강사로 초청된 한상춘 한국경제 TV 해설 위원은 바이든-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트렌드 전망, 2021 글로벌 선도 기업의 중점 포인트, 급부상할 ‘G2+M2’ 리스크 진단,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간 자금 흐름 등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경제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기업의 대처 방안도 제시했다.
한 위원은 먼저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코로나 19’를 설명하면서 미국과 세계 경제, 주식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도우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경제를 전망했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분기별 세계의 국내총생산(GDP)을 토대로 세계 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코로나 19가 더욱 지속될 경우의 GDP, 2차 확산될 경우의 GDP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각국의 경제도 함께 비교, 분석했다.
특히 올해 새로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정책을 바탕으로 미국의 올해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 등 각 분야의 중요한 경제 전망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을 뿐 아니라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의 경제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진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 금융 시장, 국제 원자재 시장, 한국 경제, 기업들의 대처 방안 등 한인 동포들에게도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현겸 달라스 한인 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방호열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 회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김석오 한국관세물류협회 이사장 등 5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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