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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윤리경영 선포 및 국제평화재단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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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임직원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국제평화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전개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23일 제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재외동포재단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재단의 윤리경영 의지 및 시대적 가치 등을 반영한 ’재외동포재단 윤리헌장‘을 새롭게 제정하고,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대외에 알림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코자 진행됐다.
윤리헌장에는 ▲홍익인간 정신으로 우리 민족의 화합과 전 인류사회에 기여,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통한 아름다운 지구 지키기, ▲공정·청렴한 업무 수행 및 제반 법규 준수, ▲고객만족 경영 실현, ▲사회적 약자 배려 및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담고 있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윤리헌장 선포를 통해 재단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청렴한 문화를 지속 확산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 나아가 전 인류사회를 이롭게 하는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외동포재단은 이튿날인 24일 학술∙연구 지원 및 학술 세미나 개최 등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국제평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사장, 강윤모 기획실장이 참여했으며, 국제평화재단의 김성환 이사장,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 지원 및 학술 세미나 개최 협력, ▲학술 간행물 및 용역보고서 정보 공유, ▲국제교류사업 분야의 협력 등 상호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MOU 체결과 관련하여 재외동포재단 측은 “양 기관이 원만히 협력하여 내국민과 재외동포, 그리고 전 세계인의 지속적인 화합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재외동포 관련 학술∙연구 교류가 활발해져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과 금번 MOU를 체결한 국제평화재단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동아시아 지역협력을 위한 연구 및 국제 교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6년에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함께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국제평화에 관한 연구, 교육 및 간행 등의 활동과 제주포럼 등 여러 국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정리 KTN 보도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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