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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대생협회(KAMSA) 텍사스 지부, 온라인 의대 진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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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시 관련 ‘조언부터 멘토링’까지 원스톱 서비스
한인의대생협회 텍사스 지부(Korean American Medical Student Association of Texas, KAMSA Texas, 회장 Lisa Yun & Jae Eun Lee)가 ‘온라인 의대 진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KAMSA Texas 회원인 금희조, 김은엽, 이승연 학생은 지난 19일(금) AM730 DKNET 라디오에 출연해 해당 세미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11월 세미나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이번 세미나도 줌(Zoom)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어진다.
KAMSA Texas는 텍사스 내 한인 의대생들의 제휴 및 연합을 위해 창립됐으며, 한인 의대생 선후배 간의 멘토링, 봉사활동, 정보 공유, 한인 공동체를 위한 의학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인의사협회(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KAMA)와 협력해 개인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및 연구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뉴욕, 시카고, LA를 포함, 전국에 300명 이상의 회원과 지부들이 활동하고 있다.
KAMSA Texas 측은 “매년 여러 이벤트를 통해 한인 공동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 밖에도 KAMSA를 통해 한국 의대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리더십 기회도 함께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KAMSA Texas는 매년 봄, 가을에 프리메디컬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에는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당뇨, 고혈압 스크린 검사 등을 제공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달라스 한인 공동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온라인 의대 진학 세미나에서는 현재 스탠포드대 신경외과(Neurosurgery)와 어스틴 Dell에서 가정의학과(Family Medicine)를 전공하고 있는 현역 레지던트 두 명을 초청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먼저 초청 강사를 통해 의대에서 전공을 어떻게 결정하게 됐는지, 의대에서 겪었던 이야기, 레지던트 생활 등에 대해 조언을 듣고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의대 입시와 관련한 7개의 주제(Personal Statement, Interview Tips, Gap year, Research, College majors, Extracurricular activities 등)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각자가 관심있는 주제의 토론방을 선택해 질문할 수 있고, 영어가 어려운 부모님들을 위한 한국어 질문 방도 개설될 예정이다.
현재 KAMSA Texas의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UT Southwestern 의대의 금희조 학생은 “지난 11월에도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이번에도 역시 유용한 세미나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그리고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꾸준한 멘토링도 제공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 양식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xBvKfmkBp8wNYi2K8gzw8wXB9hLQfGEda3KS1LwvPXDViLg/viewform (달코라 홈페이지 www.dalkora.com 관련 기사 참조)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 kamsatexas@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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