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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DFW 우리말 말하기 및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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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달라스 포트워스 우리말 말하기와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지난 24일(토)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재미한국학교 남서부 지역협의회(회장 박은주)가 주최하고 달라스 포트워스 협의회(회장 길병도)가 주관했으며,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최한자)과 재외동포재단에서 후원했다.
이번 말하기 대회에는 8개 학교에서 총 1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진지하고 침착하게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각 학교의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은 4분의 제한시간을 최대로 활용해 발표를 했다.
대회는 유치부-4학년부, 5-12학년부 두 부문으로 진행되었는데, 유치부-4학년부에서는 김아리 학생(새달라스 한국학교 플래노)이 “최초의 여성 아시안 미국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임라니(새달라스 한국학교 플래노), 은상은 문소은(빛내리 한글학교), 동상은 김리아(허스트 한글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나의 꿈 말하기 대회인 5-12학년부에서는 “나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박서연 학생(새달라스 한국학교 플래노)이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세계 평화의 꿈을 쌓아가는 단단한 벽돌 한 장”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박정근(새달라스 한국학교 맥키니), 은상은 권승찬(새달라스 한국학교 맥키니), 동상은 김지우(달라스 한국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상장과 대상, 트로피, 메달이 수여되며, 5-12 학년부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은 학생은 5월1일에 남서부 지역 결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길병도 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많은 노력과 준비가 잘된 것에 감사하다. 이번 대회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원고 내용을 말과 제스쳐로 잘 표현하고 암기를 해서 말하면 더 훌륭한 발표가 될 것이다. 또한 청중들에게 설득력과 호소력에 더 신경을 쓰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사 제공: DFW 한국학교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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