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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캐롤튼 지점 2주년 맞이 고객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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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눔을 모토로 하는 오픈뱅크 캐롤튼 지점(지점장 린 유)이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해 오픈뱅크 캐롤튼 지점은 현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1년 CD(정기예금) 0.85% APY(연수익율), 6개월 기준 머니마켓 0.75% APY이 적용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천만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APY 수익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계좌에 최소 25,000달러의 잔액을 유지해야 한다.
오픈뱅크 캐롤튼 지점의 린 유 지점장은 “작년에 코로나 19가 시작되면서 오픈뱅크를 한인사회에 소개하고 더 알릴 수 있는 행사들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오픈뱅크만의 방법을 고민하다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 이자를 더 드리기 위해 이런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4월 캐롤튼에 새로운 지점을 열었던 오픈뱅크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정체기를 겪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오픈뱅크만의 방법으로 한인 동포 사회에 손을 내밀었다.
특히 지난 해에는 오픈뱅크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원하는 만큼의 휴가를 반납하고 한인 사회 어려운 동포들을 돕기도 했는데, 직원들이 먼저 나서서 시작하게 된 기부였기 때문에 그 의미는 더 컸다.
당시 직원들은 자신의 휴가일을 자발적으로 반납하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당시 오픈뱅크 직원들과 이사진 및 오픈청지기재단(이사장 도은석)이 함께 참여해 총 10만달러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오픈청지기재단과 함께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에 빠진 한인 요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100만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총 282개 업체에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가운데 텍사스에서는 달라스 카운티와 덴튼 카운티에 위치한 업체들에게 지원했다.
그 밖에도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의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미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 단체들의 자체 프로그램 활성화와 지역 사회 곳곳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시행하고 있다. 매년 추수감사절을 전후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된 수혜 단체는 2월에 발표된다.
유 지점장은 “아직 텍사스 지역에서는 신청하는 단체들이 많이 없다”며 “선발 기준이나 심사 과정이 전혀 어렵지 않고 까다롭지도 않기 때문에 더 많은 텍사스 단체들이 지원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신청을 독려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주년 특별 프로모션의 더욱 자세한 사항은 오픈뱅크 캐롤튼 지점 전화 972-236-2023 / 972-236-2025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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