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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달라스한국학교 종강식 및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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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 문화와 한글이 자랑스러워요”
차세대 한인 학생들의 한글 교육과 한국 문화 교육에 앞장 서고 있는 새 달라스 한국학교(이사장 김 헬렌)의 2020~2021봄학기 종강식 및 졸업식이 지난 8일(토) 각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새 달라스 한국학교의 달라스, 맥키니, 플래이노 캠퍼스에서는 종강식을 통해 한 학기 수업을 평가하고, 수료증, 개근상, 우등상 및 나의꿈 말하기 대회 트로피, 메달 등을 수여했다. 특히 18명의 학생들에게 TI (Texas Instrument) 장학증서도 수여됐다. 또한 이번 종강식에는 플래이노 캠퍼스 8명, 달라스 캠퍼스 1명의 졸업생이 배출되면서, 재학생과 교사진, 학부모들이 참석한 야외 졸업식을 거행됐다.
새 달라스 한국학교의 김 헬렌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기를 당부하는 축사를 전했다. 이날 졸업생들은 파란 졸업 사각모를 하늘로 높이 던지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이날 새 달라스 한국학교의 종강식 및 졸업식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나의 꿈 말하기 대회(우리말 말하기 대회)에서 대거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념비적인 결과들을 도출해 더욱 의미를 키웠다.
2021 DFW 나의꿈 말하기 대회에서 5-12학년부 대상 박서연(플래이노), 금상 박정근(맥키니), 은상 권승찬(맥키니), 우수상 변주형(플래이노), 그리고 유치-4학년부에서 대상 김아리(플래이노), 금상 임라니(플래이노), 우수상 강제인, 김소윤(맥키니) 학생이 수상해 저력을 뽐냈다.
또한 전미에서 실시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의 한글 테스트에서는 만점자 (박서연-플래이노)를 배출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민주평통 평화통일 그림공모전, 재미과학자협회 그리기 대회(KSEA Art Competition) 등 같은 타 기관 공모전에서도 새달라스 한국학교 학생들이 최고상을 휩쓸어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새달라스 한국학교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성인반 여름 특강 등록을 받고 있다. 특히 CBE 집중훈련코스를 열고 현재 진급하는 8학년 이상의 학생들의 등록을 받는다. CBE(Credit by Exam) 를 통해 한국어 시험을 보고 제 2외국어(LOTE) 졸업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시험 결과에 따라 4학점까지 받을 수가 있다.
등록 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그 절차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2021~2022년 새학기 신입생 등록도 현재 진행 중이다. 새 달라스 한국학교 측은 공석에 한해 우선 등록으로 채워진다며, 입학 문의에 대해 각 캠퍼스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는 www.newksd.org /달라스(dallas@newksd.org) 맥키니(McKinney@newksd.org) 플래이노(plano@newksd.org)로 하면된다.
정리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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