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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아시안 커뮤티니티 안전 위한 이동 홍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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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감소는 신고로부터 시작”
달라스 경찰국이 아시안 커뮤니티 안전을 위한 이동 홍보 행사(the Safety Pop-Up Shop Asian Community Outreach)를 지난 23일(수) 진행했다.
달라스 경찰국 민원 홍보실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월넛 스트리트(Walnut St.)에 위치한 홍콩 마켓 주차장에서 열렸다.
앞서 달라스 경찰국은 지난 달부터 지역 사회내 범죄 예방과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이동 홍보행사를 진행에 왔다. 이에 지난 달에는 달라스 한인 상권의 중심지인 해리하인즈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달라스 경찰국 민원 홍보실의 김은섭 홍보관은 “최근 지역내에서 다양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달라스 시민들이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달라스 경찰과 소통하고 효율적인 신고 시스템에 대해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목적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달라스 경찰국 범죄 신고 앱(아이 왓치 달라스, I watch Dallas) 다운로드와 달라스 온라인 범죄 리포팅 시스템(Dallas Online Reporting System), 911 범죄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정보 등 다양한 신고 플랫폼들이 소개됐다.
이에 따르면 달라스 온라인 범죄 리포팅 시스템은 www.dallaspolice.net 에서 관련 배너 File a police report Online을 클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사건들은 교통 사고, 차량절도, 크레딧 카드 및 현금 카드 도용, 재산 파손, 낙서, 신분 도용, 분신물, 절도 등 13개 정도이다.
또한 이날 달라스 경찰국 소속 기마 경찰과 안내 경관들은 홍콩 마켓 일대 상점을 직접 방문에 시민들에게 안전 지침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범죄율 감소에 있어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한 김 홍보관은 “안전 홍보 행사는 그동안 달라스 북서(northwest) 지역에서 2번 정도 진행했다. 오늘이 3번째로 다음달에는 남서(southwest) 지역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다. 2021년 달라스내 7개 광역 순찰 지역을 돌아가면서 이같은 이동 안전 홍보행사가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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