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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졸업 논문 발표회 개최 및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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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 멘토링 및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화) 졸업 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12명의 졸업생(석사 11명, 박사 1명)과 60여 명의 재학생, 그리고 현직 대학교수 6명(초청 장학생 출신 5명 포함)이 멘토로서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자신의 학위 논문 개요와 학계 기여도, 졸업 소감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멘토 선배들은 논문에 대한 코멘트와 더불어 따뜻한 격려와 덕담을 전했다.
또한, 사전에 재학생들로부터 받은 졸업 축하·응원 메시지를 졸업생들에게 전달했으며, Q&A 시간을 통해 학업과 일상생활, 진로 등에 대한 재학생 후배들의 다양한 궁금증도 해소해 주었다.
김성곤 이사장은 “초청 장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들이 보다 큰 비전과 글로벌 코리안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재외동포사회 뿐 아니라 전 세계 인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은 1997년 설립 당시부터 재외동포 초청 장학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약 1,54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한국내 수학을 지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또 750만 재외동포의 문학적 감성과 향수를 고양시키는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의 수상작 총 37편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 간 총 54개국 635명이 작품을 응모했으며, 러시아, 케냐, 덴마크 등 20개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시상식은 연말 각국 재외공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집은 10월 경 책‧전자책으로 발간해 재외동포재단 자료실(http://research.korean.net)에서 열람할 수 있다.
기사제공: 재외동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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