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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DFW지역 한글학교 협의회, 온라인 교사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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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토), 재미한국학교 남서부 협의회 (회장 박은주)가 주최하고 달라스 포트워스 협의회(회장 길병도)가 주관한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재외 동포 재단과 휴스턴 한국 교육원(원장 최한자)이 후원한 이날 교사 연수에는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의 18개 한글 학교와 한국 학교가 참여했으며, 총 97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차세대 한인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한글 교육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한글 교육에 관한 전문 세미나와 교수 방법 등이 소개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번째 강의는 달라스 한국학교 맥키니 캠퍼스 박소미 교사의 ‘김칫소 한글 놀이로 맛있는 한글 수업’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됐고, 두번째 강의로는 오클라호마 한인학교 김광희 교수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의 ‘재미한국학교 협의회(NAKS) 한국어 모범 수업 자료 개발 위원회 단계별 언어 기능 학습 목표와 수업지도안(기초)’ 라는 제목으로 한 전문 강의도 이어졌다.
그 외 이날 연수식에서는 뉴송 한글학교의 허현복, 안세아 교사와 달라스 한국 학교의 권두현(맥키니 캠퍼스), 강정미, 이다정 (플래노 캠퍼스), 이선화(달라스 캠퍼스) 교사에게5년 장기 근속 표창패가 수여됐다. 해당 표창패는 재미한국학교 남서부 협의회가 마련했다.
또한 온라인 연수회 후, 참가한 교사들을 위한 상품권 추첨이 진행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교사연수회가 온라인으로 열리게 돼 대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나눴다.
한편 이날 온라인 교사 연수회에는 달라스 영사 출장소 홍성래 소장과 휴스턴 교육원의 최한자 원장도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홍성래 소장은 “미국에서 우리 2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가르치시는 교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달라스 영사관에서는 한글 학교 교육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 또한 한글 교과서를 손쉽게 픽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어 최한자 교육 원장은 “한국에서는 교사 연수회의 강사로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서 교육 현장에서 생생한 교육 경험담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를 하고 있어 반응이 좋다. 재미한국학교 남서부 지역에서도 이번에 현직 교사들이 이같은 강의를 많이 하고 있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기사 제공 :
달라스 포트워스 한국학교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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