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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후 재입국시 격리 면제서 필요 없어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7일(목)부터 해외에서 코로나 19 예방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도 예방접종 확인서를 발급하고, 한국 내 예방접종 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격리 면제서를 소지하고 한국에 입국한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해외 예방 접종력을 등록하고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현재 WHO가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코비쉴드, 시노팜, 시노백 등 7종이다.

보건소 방문 시에는 해외 예방 접종 서류와 격리 면제서를 제출해야 하며, 확인서는 종이 또는 전자 확인서(본인 명의 휴대전화 CooV앱)로 발급할 수 있다.

이렇게 해외 접종력을 시스템에 등록한 후에는 한국 내 접종 완료자와 동일한 방역 원칙을 적용 받게 된다.

시스템 등록 후 재입국 시 격리 면제서가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도 한국 내 접종 완료자와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리 KTN 보도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