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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에서 ‘세계 한양인의 밤’ 개최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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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북텍사스 총동문회 열려 … 현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 방문
한양대학교 북텍사스 총동문회(회장 이강일)가 주최한 ‘김우승 총장 일행 환영 및 텍사스 동문과의 만남의 밤’이 지난 2일(화) 캐롤튼에 위치한 코요테 릿지 골프 클럽 연회장(Coyote Ridge Golf Club)에서 열렸다.
이강일 총동문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특별히 방문한 김우승 현 한양대학교 총장 및 대외협력 처장을 비롯해 북텍사스 지역의 한양대 동문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동문회는 한국에서 방문한 김우승 현 한양대학교 총장을 환영하고, 코로나 19로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문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또 최명섭 후원 회장을 비롯, 이강일 회장과 박성신 부회장에 텍사스 동문들의 화합과 글로벌로 향하는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강일 총동문회 회장은 “항상 부족하지만 이렇게 동문회 회장으로서 동문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는데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에서 달라스를 방문한 김우승 현 한양대학교 총장도 인사말을 통해 “내년이면 이제 정년인데 이번에 이렇게 달라스에서 선후배님들을 만나게 돼 정말 반갑고 감사하다”며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이 울컥했다. 남은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임기를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최명섭 후원회장은 “존경하는 선후배님들이 많이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동문들 간의 교류가 끊이지 않고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달라스에서 ‘세계 한양인의 밤’을 꼭 열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함께 덧붙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한양대학교 동문이자 전 서울 기독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이강평 목사 역시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 동문들이 한양대 졸업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어디에서나 존경받는 졸업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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