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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저서 <유석찬의 공감 스피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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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이 저서 ‘유석찬의 공감 스피치’를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판 기념회를 지난 5일(일) 열었다.
제34대, 35대, 37대 달라스 한인회장과 제18기·제19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장을 역임한 유석찬 회장은 지난 6년간의 활동을 통해 발표한 일부 연설문을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 유석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년간 달라스 한인 사회 봉사활동을 하며 소통하며 축하와 환영의 자리, 함께 즐거워했던 행사에 참여하며 연설을 한 횟수가 400번이 훌쩍 넘었다.
그 중 일부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지난 6 년간 부족한 저와 손을 맞잡고 같은 길을 걸어 주신 여러분의 동행이 있었기에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재외 동포 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고,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 홍성래 소장, 캐롤튼 케빈 팔코너 시장, 성영준 시의원, 코펠 전영주 시의원 등은 현장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홍성래 소장은 “공감 스피치는 750만 재외 동포 특히, 동포 사회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권고될 만 하다. 우리 동포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할 내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캐롤튼 시의 성영준 시의원은 “한인 사회를 향한 뚜렷한 유석찬 회장의 사명의식은 주류 사회와 한인 사회를 잇는 길이 됐다. 이 책이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이 될 것임을 믿는다”라고 축하했다.
코펠 시의 전영주 시의원도 “출간된 공감 스피치는 유석찬 회장이 발품이 만들어낸 달라스 한인 사회의 역사이고, 북텍사스 한인 커뮤니티를 최고로 만들기 위한 노고와 헌신이 담겨있다. 공감 스피치가 전세계 한인 사회리더들이 동반자가 되고, 다음 세대가 걸어갈 미래 한인 사회의 표지판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유석찬의 공감스피치 그것이 궁금하다’ 토크 쇼가 한인 여류 작가 김미희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패널로는 유석찬 회장, 홍성래 소장, 오원성 부회장이 참석해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유석찬 회장은 “공감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이다. 앞으로 더 깊은 공감으로 더 높이 성장하는 달라스 한인 사회를 만드는데, 이 책이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라고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차기 회장 당선자,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김원영 회장, 삼문 그룹 문대동 회장 등을 포함해 역대 달라스 한인 회장과 전현직 한인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책의 출간을 축하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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