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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세탁협회, 신임 회장 취임식 및 정기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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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철 회장 체제로 … 협회원 사업장의 경영 활성화 방안 모색
달라스 한인 세탁협회(회장 전영철, 이하 세탁협회)가 지난 11일(토) 신임 회장 취임식 및 정기 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 총회는 세탁협회 김기승 총무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조삼현 운영 위원의 인사와 2021 회계연도 사업 보고가 이어졌다.
세탁협회는 지난 1월 공석이었던 회장을 대신해 협회를 운영할 수 있는 임시적 조직으로 운영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운영위원으로 조삼현, 최재무, 박용길, 김태규, 전영철 위원이 선정돼 협회를 이끌어왔다.
또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왔으며, 지난 해(2020년) 12월에는 ‘Leather Cleaning 및 Wet Cleaning’이란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열어 회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 밖에 ▲11월 골프 대회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월례 미팅 ▲단체 대화방 운영 등에 대해 자세히 보고했다.
이어 최재무 위원의 2022년 사업 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최 위원은 사업 계획 보고에 앞서 “팬데믹 기간 동안 세탁협회는 정말 위기였다. 풍전등화와 같았다”면서 “이번 위기만 잘 넘기면 희망이 보인다. 모두가 협력해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 위원은 2022 사업 계획으로 ▲정기적인 줌 미팅 ▲초보 세탁인을 위한 교육(세탁 교실) ▲골프 대회 ▲세미나 ▲대면 미팅 ▲12월 정기 총회 및 송년회 등을 발표했다.
최 위원은 “현재는 간략하게 잡혀 있는 사업 계획들이지만 회장단 혼자 이 일들을 다 할 순 없다”며 협회원들의 참여와 도움을 재차 강조했다.
이후 치러진 차기 회장 선거 결과, 전영철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신임 운영진에 김태완 감사, 황인호 이사장, 김기승 총무가 선출됐다.
전영철 회장은 “2022년에는 업소 탐방의 방식으로 각 가게들을 방문해 사장님들의 노고와 필요들을 듣고 나눌 수 있는 1년을 만들겠다.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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