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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미주 한인 대표 종합 언론사 DK 미디어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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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슬로건 ‘Grow Together’ 발표 … 스캇 김 대표 “한인 동포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언론사가 되길”
미주 한인 대표 종합 언론사 DK 미디어 그룹(대표 스캇 김)이 2021년 송년회를 지난 18일(토) 가졌다.
DK 미디어 그룹은 미주 중남부 유일의 공중파 한인 라디오 ‘AM 730 DKnet’ 방송국과 정통 한인 주간 신문인 ‘KTN’ (Korea Town News, 코리아 타운뉴스) 및 월간 경제전문 잡지 ‘머니트랜드’를 발행하고 있다.
이날 송년회에는 각 부서 산하 직원 및 방송 진행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DK 미디어 그룹의 슬로건과 주제별 발표, 토론 및 각 부서별 장기자랑 등이 진행돼 친목을 다지며 DK 패밀리십을 견고히 했다.
연간 슬로건을 통해 그 해의 목표 및 방향성을 구축하고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DK 미디어 그룹은 2022년 슬로건을 ‘Grow Together’로 정하고 △ Think Wisely △ Act Productively △ Enjoy Fruits을 실행 목표로 삼았다.
스캇 김 대표는 2022년 활동 방향으로 ‘전통’ (Tradition)과 ‘혁신’ (Innovation)이란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레거시(Legacy) 미디어인 신문, 라디오 매체의 한계 속에 계속적인 혁신을 꾀함으로써 이민 사회를 나타낼 수 있는 한인 종합 언론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발 빠르게 뉴스를 전할 수 있는 라디오와 카톡, 이메일 등의 플랫폼을 활용하고 유튜브 및 소셜 미디어 등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플랫폼을 적극 이용해 지속적으로 DFW 지역 한인 동포 사회와 함께 호흡해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DK 미디어 그룹의 조직화와 각 부서의 유기성 및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대표는 “직원 모두가 내년에도 한 단계 더 성장(Grow Together)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정 사장은 “2019년 KTN을 합병한 이후 지금까지 성장을 이뤘다. 이제는 함께 성장하는 ‘성숙’의 단계로 들어서야 한다”며 “성숙을 위해서는 지혜롭게 생각하고 효과적으로 일하는 것과 더불어 단합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 사장은 성과를 ‘열매’라고 표현하면서 “깊이 있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세는 행동으로 나타나며 성과를 만들게 된다. 열매를 즐길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것이 2022년 목표다”고 설명했다.
각 부서의 국장들은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 한 해를 기약하는 계획을 전달했다.
보도편집국의 최현준 국장은 “텍사스 지역 소식들을 발 빠르게 취재하고 보도함으로써 한인 동포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책임감을 더욱 느낀 한 해였다”며 “라디오 방송과 KTN 신문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신뢰도가 높아진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미디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제작국의 김진언 국장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여러 가지 새로운 도전을 했던 한 해였다. 각종 이벤트와 OTT 컨텐츠 ‘특별기획 K푸드 in Texas 글로벌 입맛을 사로잡다’ 를 제작하는 등 청취자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도들을 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면서 “내년에도 한인 동포들과 소통하는 여러 유익한 방송들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의 각 조별 토의에서 DK 패밀리십의 근간으로 제시된 공통적인 의견은 배려, 합리적인 조직 운영 및 업무, 뛰어난 리더십 등이다. 특히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이 DK 미디어의 원동력이란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날 DK 미디어 전 직원들은 2022년 한인 동포사회의 올바른 언론으로써의 역할과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한인 동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언론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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