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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츄리온, 반 알스타인에 2천 채 이상의 대규모 주택 단지 조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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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부동산 개발 및 투자 회사인 센츄리온 아메리칸 디벨롭먼트 그룹(Centurion American Development Group, 이하 센추리온)이 북달라스에서 2천 채 이상의 주택 개발에 나선다.
파머스 브랜치에 위치한 센추리온은 지난 16일(금) 이같이 밝히며, 반 알스타인(Van Alstyne)에 2천 200채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개발 부지는 667에이커 규모로 콜린과 그레이슨(Grayson) 카운티 경계 근처에 위치해 있다.
센추리온은 개발 단지 이름과 프로젝트를 담당할 건설업체는 올 가을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300채의 타운하우스가 들어서는 만투나 레이크 디스트릭(Mantua Lake District)가 포함되는데, 타운하우스 건설업체는 추후에 선정될 예정이다.
센츄리온은 올해 마지막 3개월 동안 개발에 착공할 예정으로 첫 번째 부지는 2026년 6월까지 건설업체에게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센츄리온의 메흐다드 모아예디(Mehrdad Moayedi) 최고경영자는 “반 알스타인은 역사의 매력을 모두 간직하고 있으며, 성장하는 커뮤니티로 밝은 미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개발지는 U.S. 75 고속도로와 가까워서 그레이슨과 콜린 카운티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하다”고 부연했다.
또한 64에이커의 추가 부지가 상업적 용도로 예약되어 있으며 2개의 편의 시설 센터가 4.4에이커 부지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개발은 단독 주택 및 타운하우스 커뮤니티에 걸쳐 소공원과 110에이커의 녹지 공간을 갖게 된다.
반 알스타인 시는 20에이커 규모의 공공 운동장을 유지 관리할 예정이다.
정리=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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