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TN 칼럼

[법/률/칼/럼] 보험 커버리지의 종류와 중요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리빙 댓글 0건 작성일 24-10-18 09:33

본문

Ryan Kim (텍사스 인저리)
Ryan Kim (텍사스 인저리)

오늘은 교통사고 발생시 당연하게 가장 중요한 부분일 수밖에 없는 교통사고 보상과 연관된 자동차 보험의 커버리지들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상세한 커버리지와 내역들은 담당 에이전트님들과 상담하시는것을 추천하지만, 다만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보험을 가입하기 전이나 혹 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 커버리지가 본인의 필요에 알맞게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검토 해 볼 수 있는 내용이 되었으면 한다.


Liability – 의무적 보험

 보험의 가장 기본적인 커버리지이자 나의 과실로 사고가 났을때 상대방에 대한 책임을 보상해주는 커버리지이며, Bodily Injury (대인상해) 그리고 Property Damage (대물상해) 두가지의 파트로 각각 한도액이 측정이 되어있다. 이는 각 주마다 최소액이  지정이 되어 있으며, 텍사스의 경우 Bodily Injury(대인상해) 는 3만불, 그리고 Property Damage(대물상해)는 2만 오천불이나 만일을 대비하여 5만불 혹은 10만불이상의 커버리지를 가지고 계시거나, 본인의 명의로 되어있는 집이나 비지니스를 소유하고 계시다면 더 높은 금액이나 엄브렐라 폴리시를 가지고 계시는 것도 혹시 모를 소송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UM / UIM (Uninsured / Underinsured Motorist) – 무보험 / 불충분 보험

일하면서 상담하게 되는 많은 손님들 중 대부분의 경우, 교통사고를 당했을 시 상대방의 커버리지와 우리 UM 을 통해서 받을수 있는 보상의 리밋이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사고의 과실이 있는 측 보험 폴리시 중에서 바로 위에 설명한 Liability (의무적 보험) 커버리지를 통해서 보상을 진행하게 되지만 보험 리밋이 현저히 낮다거나, 과실이 있는 운전자가 무보험으로 사고가 났을시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의 UM (무보험) 커버리지를 통하여 보상청구를 할수 있다.  이러하므로 큰 사고가 났을 시 그에 해당하는 충분한 보상 또는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나의 보험의 UM (무보험) 커버리지를 항상 충분한 리밋으로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이다.


PIP / Med Pay (Personal Injury Protection / Medical Pay) – 개인 부상 보호 / 의료 결제

과실의 여부와 상관없이 위의 조항이 있다면 교통사고시에 운전자와 동승자가 각각 병원비를 혜택받을수 있는 커버리지 이다. 간혹 나의 과실로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다쳤다거나 내 차 안에있던 동승자들이 다쳤을경우에 PIP 커버리지가 있다면 유용하게 도움을 받으실수 있다. 물론 PIP 커버리지는 정해져있는 리밋들 자체가 높지 않기 때문에 위급한 응급상황이거나 수술까지도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면 건강보험을 사용해야 할 경우도 있으나, 평상시 동승자가 동반 하는 수가 잦은 경우 가능하면 본인 보험에 이 커버리지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없다면 추가하는게 유리할 것이다.


Rent, Tow, & Labor – 렌트카 / 견인

교통 사고의 정도에 따라 차량 견인이나 수리에 차를 맡길 경우 필요한 렌트카 여부에 관한 커버리지로 보상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커버리지들은 아니지만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위의 커버리지들이 없을시에 Out of Pocket 으로 개인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으니 본인 보험에 이 조항들이 들어가 있는지, 리밋들은 어떡해 되는지 한번쯤 검토해  보시는게 좋을 것이다.


위에 4가지 섹션은 교통사고와 관련해서 아주 중요하고 또한 어떤 리밋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사고이후 수습에 큰 영향을 끼치는 커버리지들이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서 다시한번 나의 보험이 어느 형태에 어떠한 커버리지들로 이루어져있는지 검토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교통사고에 관해서 더 자세한 정보나 상담을 원하시면 Dana Park (972) 503-9660로 문의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KTN 칼럼 목록
    오늘은 교통사고 발생시 당연하게 가장 중요한 부분일 수밖에 없는 교통사고 보상과 연관된 자동차 보험의 커버리지들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상세한 커버리지와 내역들은 담당 에이전트님들과 상담하시는것을 추천하지만, 다만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보험을 가입하기 전이나 혹 은 …
    리빙 2024-10-18 
    집보험 클레임과 보험료인상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을 느끼는 봄 날씨를 즐길수 있는 시점이라 식사후에 동네를 산책하기에 안성마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집보험 클레임은 계절이 바뀌는 봄철이나 가을에 더 심각한 편이다. 몇년전에는 갑작스런 폭풍우로 지붕이 반쯤 날아간 집,…
    리빙 2024-10-18 
    10월의 중순의 진한 가을, 지난밤 촉촉히 내린 가을의 이슬비는 창가 너머 대서양을 끼고 깊숙하게 들어온 Frenchman Bay의 싱싱한 바다내음을 대지에 뿌려놓고 굽이치는 바다와 10월의 하늘을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노랗고 새빨간 신비의 옷을 입힌 미국의 제일 …
    여행 2024-10-18 
    지난해에 이어 다시 콘포밍 융자한도가 인상되었다. 현재의 $766,550에서 $802,650으로 다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지난해 $726,200에서 $766,550으로 상향된지 불과 1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다시 한 번 더 컨포밍 융자 한도가 인상된 것이다.이는 결국…
    리빙 2024-10-18 
    엑셀 카이로프로틱김창훈원장Dr. Chang H. KimChiropractor | Excel Chiropracticphone: 469-248-0012email: excelchirodallas@gmail.com2681 MacArthur Blvd suite 103, Lewi…
    리빙 2024-10-18 
    며칠째 비가 올 듯 하늘이 잔뜩 흐렸더니, 오늘도 맑고 높은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어느새 수확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수영장에 빠져 떠다니는 후박나무 잎을 건져내다가, 의사가 해주었던 비타민 D 부족이라는 말이 떠올라 오랜만에 텃밭에 앉아봅니다. 텃밭에서 마주…
    문학 2024-10-18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10월 15일이다. 보통 10월 15일은 전년도, 즉 2023년도 개인 세금보고 최종 마감일이다. 4월 15일에 세금보고를 마치지 못한 분들이 Form 4868을 4월 15일 전에 접수했다면 10월 15일까지 자동 연장된다. 오늘까지는 세금보…
    회계 2024-10-18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오늘은 다른 음식들에 비해 조금 서민적 가격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는 짜장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짜장면의 원조는 중국의 작장면(炸醬麵)으로서 산둥 지방에서 가정식으로 먹던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장면은 장(醬)을 볶아서(灼) 면…
    리빙 2024-10-11 
    브레이크 없는 삶의 여정 들이 세월의 굴곡을 따라 덜커덩 덜커덩 세월의 열차를 달리다 보니 벌써 10월이 되어갑니다. 세월이 흐르면 고개를 숙이는 법, 9월말의 콜로라도 록키산맥을 따라 이곳 저곳을 물들인 아스펜 단풍은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벌써 삶의 허물들을 세상에 …
    여행 2024-10-11 
    부동산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정보를 선점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남보다 빨리 고급 정보를 입수해서 결단력을 가지고 결행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장이 과열되고 나서야 뒤늦게 투자에 나서 상투를 잡거나 실…
    부동산 2024-10-11 
    UT Austin 자동입학 제도 — 이제 상위 5%만 가능!현재 텍사스 하이스쿨 학생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UT Austin 의 6% 자동 입학 제도가 2026 년 가을부터는 5% 로 줄어들거라고 UT 어드미션이 몇주 전에 발표 했기 때문입니다. 이 새로운 제도는 현…
    교육 2024-10-11 
    한국의 추석을 생각하면 높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 가을꽃과 풍성한 오곡백과, 넉넉하고 둥근 보름달이 연상되었다. 지구도 중증을 앓는지 올 추석엔 폭염주의보를 보내어 그런 가을 풍경은 기대할 수 없었다. 체감온도가 33℃ 이상이다 보니 모든 사람이 지치고 힘들어 보였다…
    문학 2024-10-11 
    이제 올해도 달력이 두어장 남은 시점이고 오는 10월15일은 개인세무보고 연장 보고의 마감까지도 끼어 있는 달이다. 마지막까지 연장보고로 미루어온 납세자들에게 몇가지 중요한 서류/정보를 나열해 본다. 물론 지난 4월에 이곳에 발생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불손한 날씨로 해당…
    회계 2024-10-11 
    상업용 건물의 보험료 산출기준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집을 위한 집보험이 필수적이듯이 상업용 건물 소유주에게는 상업용 건물보험이 필수적이다. 그러면 이런 상업용 건물의 보험료는 어떤 기준에 의해서보험료가 책정되는 것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기본적인 보험료 산출은…
    리빙 2024-10-04 
    10월의 첫날 축복받은 시간에 콜로라도의 멋진 산길을 원 없이 달려볼 수 있다는 것은 내가 숨을 쉬고 있고 시간을 쫓아 삶의 이상향을 찾아갈 수 낭만이 있어서 입니다. 도로를 따라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가득 메운 10월의 아스펜 단풍 향연에 젖어 시간 가는 줄 모…
    여행 2024-10-0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