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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 전 시장과 성인 자녀 총격에 숨져.. 총격범은 10세 소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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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의 전 시장과 그의 성인 자녀가 지난 1일(일) 아침 러스크 카운티 민덴 시(city of Minden)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2세의 조 코넬리우스 시니어(Joe Cornelius Sr.)와 31세의 키샤 마일스(Keisha Miles)는 이날 민덴 시에 있는 코넬리우스의 집에서 발견됐다.
민덴 시 경찰은 출동 후 사망자들을 발견했으며, 10세 소년이 치명적인 총격을 가했다고 자백한 후 구금됐다고 밝혔다.
민덴 시의 제러드 맥아이버 경찰 국장은 2일(월) 이 사건에 대해 발표하면서, 소년이 코넬리우스의 친척임을 밝혔지만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제공하지 않았다.
현재 사건 동기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총격을 가한 소년은 1급 살인 혐의 2건으로 구금 중이라며 시신은 여러 발의 총상과 함께 발견됐으며, 두 개의 권총이 사용됐고, 탄창이 모두 비워져 있던 상태였다고 전했다.
또한 사건 당시 집에는 6세 어린이도 있었으나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숨진 코넬리우스는 잘 알려진 지역 활동가로, 루이스빌의 전 시의회 의원이자 웹스터 패리시(Webster Parish) 보안관실의 부서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시장이 임기 중 사망하자 임시 시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민덴 시의 닉 콕스 시장은 성명을 통해 코넬리우스의 헌신적인 봉사를 기리며, "우리 모두가 이 슬픔을 함께 극복하고 서로를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리=김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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