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로컬뉴스
뉴욕라이프, 달라스장애인학교에 사랑의 기부금 전달
페이지 정보
본문
뉴욕라이프기빙 캠페인 일환… 1만 7천달러의 기부금 전해져
1845년 설립된 대표적인 미국의 생명보험회사인 뉴욕라이프(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가 달라스장애인학교(교장 김진호 목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뉴욕라이프가 매년 진행하는 뉴욕라이프기빙(New York Life Giving)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뉴욕라이프의 직원 및 에이전트들이 함께 힘을 합쳐 자선 활동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는 행사로 올해는 665만 달러라는 역대급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뉴욕라이프는 이 기금을 엄격한 심사를 거친 전국의 비영리 단체들에게 나눠 지급하고 있다.
달라스장애인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이 기부금 수혜자로 선정됐으며, 총 1만 7천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
◈ 21년간 뉴욕라이프 에이전트로 활동해 온 사라 최씨, 기부금 브릿지 역할
한편 달라스장애인학교가 올해 뉴욕라이프의 기부금 수혜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뉴욕라이프의 한인 에이전트인 사라 최 씨의 공로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뉴욕라이프가 선정한 ‘더 커뮤니티 임팩트 어워드(The Community Impact Awards)를 수상한 사라 최 에이전트는 올해로 21년차의 경력을 지닌 뉴욕라이프의 베테랑 에이전트이다. 또한 현재 달라스장애인학교의 이사이자 총무로도 봉사하고 있다.
사라 최 에이전트는 “달라스장애인학교는 달라스 한인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뉴욕라이프의 이번 기부금 지원에 해당 학교가 여러가지 조건들을 충족했고 최종적으로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뉴욕라이프도 이번 기부금 전달과 관련해 “사라 최 씨의 자선적 리더십을 인정해 달라스장애인학교(EIS Family A38) 1만 7천달러의 기부금을 수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커뮤니티 임팩트 보조금(CIG) 프로그램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포괄적인 평가 프로세스가 특징이다. 최 씨의 신청서는 우리의 기금이 지역 사회의 강력한 요구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그가 얼마나 개인적으로 헌신하는지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위원회의 공감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최 에이전트는 “뉴욕라이프에서 매년 지역 커뮤니티를 지지하기 위한 나눔 이벤트로 당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기부금이 달라스장애인학교 학생들을 위한 기금으로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장애 학생들을 위한 복지금으로 사용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