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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새한국학교 전정문·남연숙·유희경 교사, 근속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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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 총회장 추성희)가 주최한 제41회 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달라스새한국학교(이사장 헬렌 김 소속 교사 3명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플레이노 캠퍼스의 임라니 학생이 ‘제18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결선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달라스새한국학교 소속 총 18명의 교사가 참석했다.
이 중 캐롤튼 캠퍼스의 전정문 교사가 15년 근속상을, 남연숙 교사가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또한 플레이노 캠퍼스의 유희경 교사는 15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최고 득점을 받은 임라니 학생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대상과 주미 대한민국 대사상과 함께 400달러의 상금을 받았으며, 달라스새한국학교 플레이노 캠퍼스 허영주 교장이 대리 수상했다.
허영주 교장은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여서 기대와 설렘이 있었다”라며, “세미나를 통해 한국어 교육의 방향성과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었으며,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와 자료를 수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NAKS에 소속된 미 전역의 한국학교 교사들과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42회 학술대회는 2024년 7월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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