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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노 교육구, 학생수 감소로 4개 학교 폐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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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에서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교육구 중 하나인 플레이노 교육구가 학생 수 감소로 4개 학교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
지난 21일(화)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캠퍼스 감축과 관련한 권고 사항(recommendations)을 공개했다.
이날 제시된 권고 사항을 따르면 각각 두 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문을 닫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구 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구성된 70여 명의 관련 위원회는 교육구에 데이비스(Davis)와 포맨(Forman) 초등학교, 암스트롱(Armstrong)과 카펜터(Carpenter) 중학교를 폐쇄할 것을 권고했다.
플레이노 교육구는 “학교 폐쇄로 인한 변화가 많은 가족에게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영향을 인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교육구눈 “하지만 이 같은 조치는 교육구 전체에 걸쳐 더 높은 수준의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접근권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학습 조건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교육구 관계자는 학생 등록 감소가 캠퍼스 폐쇄를 고려하는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교육구 이사들은 위원회에 해당 학교 폐쇄를 평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구 웹사이트에 따르면 플레이노 학교 관계자들은 지난 1년 동안 "지역의 미래를 위한 진로를 설정하기 위해" 장기 계획 계획을 시작했다. 플레이노 교육구 이사회는 권고 사항을 살피고, 다가오는 이사회에서 4개 학교의 미래에 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초, 관련 위원회는 지역사회에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잉여 재산을 용도 변경하기로 투표했다.
지난해 플레이노 교육구 이사회는 모든 학생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학업 프로그램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포함하는 전략적 로드맵을 승인했다.
이는 졸업을 앞둔 학생과 가족을 위한 조언 개선; 직원을 더 잘 채용하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처드슨 교육구를 포함해 북텍사스 일부 학군들도 학생수 감소로 인해 학교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
정리=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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