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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명 회원 참여, 오흥무 회장 “청룡의 해 맞아 무병장수” 기원 

달라스 한국노인회(회장 오흥무)가 지난 16일 ‘12월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월례회에서 3명의 신입회원 포함 85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교제를 나눴다. 한나이슬 정명훈 대표는 이날 노인회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기능성 화장품과 거제도 유기농 유자차를 선물로 증정했다. 

또한 H 마트와 뱅크 오브 오프, 한국홈케어는 2024년도 달력을 전달했으며 다나한방 다나 전 박사는 노인회 회원 4명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정기월례회 후 회원들은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 이상윤 회장과 세라젬 캐빈 김 사장이 마련한 오찬과 달라스 한인회 제38대 안병문 이사장이 준비한 떡을 먹으면서 한 해를 돌아보며 정겨운 대화를 이어나갔다. 

오흥무 회장은 “회원들이 반갑게 인사하며 교제를 나누면서 하나님께서 올해에도 건강을 허락하셔서 새해를 맞이하게 됨을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황혼의 멋진 삶을 다짐하면서 서로를 격려했다”고 덧붙였다. 오 회장은 “나눔의 참사랑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청룡의 해를 맞아 모두가 무병장수하길 기원한다”며 새해를 맞아 덕담을 전했다.                

김진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