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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5월 지방선거 행보 나선 전영주 후보 …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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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5월 지방선거에서 코펠 시 제 5지역구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전영주(영어명 John Jun, 현 달라스 한인회 수석 부회장) 변호사가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앞서 전영주 후보는 지난달 17일, 선거 출마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는데, 선거 캠프 가동에 앞서 전영주 후보를 만났다.
Q. 5월 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계획은?
현재 선거 캠프의 렉스 윤 사무총장과 세부 계획을 짜고 있다.
현재로는 후원의 밤 행사 같은 것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열심히 해야 하는 마음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동포 사회에 미안한 마음도 있다. 다만 개인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것은 감사하게 받을 예정이다. 추후 선거 캠페인에 대해 알리는 모임을 계획 중인데, 정확한 일정이 나오는데로 알려드릴 계획이다.
지난 주부터 코펠 시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시행사나 상공회의소 행사를 통한 선거 유세도 기획하고 있고, 무엇보다 오픈 하우스 행사를 할 예정이다. 오픈 하우스는 지지자들 중 한명이 자신의 집을 개방하고,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는 행사이다. 지난번 선거에서도 그랬고 최대한 발로 뛰며 지역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Q. 코펠시 한인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2004년부터 창립 멤버로서 한미 연합회에 참여하면서, 소수민족의 정치력 신장을 높이기 위한 활동들을 많이 해왔다.
그러나 아직 한인 동포들의 정치 참여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편이다. 정치 참여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에게 있는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이는 정말 중요한 일이다. 지난 선거와는 달리 적극적인 코펠 거주 한인들이 참여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또 코펠시에 거주하는 분들이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지 해달라. 코펠시 주소면 지역구는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는데, 투표권 행사에 적극 나서주길 부탁드린다.
전영주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코펠시 제 5구역에는 현재 전 후보 외에 2명의 후보가 더 출마를 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펠시 지방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은 오는 4월 2일이며, 조기 투표 일정은 4월 20일~4월 28일, 본 투표일은 5월 2일이다.
또한 전영주 후보를 위한 후원금은 Venmo를 통해 johnjun612로 하면 된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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