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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황인범 단독 인터뷰] 필드의 야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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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net 단독인터뷰
필드의 야생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 인 범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부동의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가 달라스에 왔다.
메이저리그 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 (Vancouver Whitecaps FC) 소속인 황인범은 26일(수) 오후 8시 프리스코 Toyota Stadium에서 열린 FC Dallas와의 시즌 18번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는 시종 박진감 넘치는 속에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DK 미디어는 경기후 락커룸에서 황인범 선수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Q. MLS 데뷔 시즌인데 현재 전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리그 적응이나 체력적인 문제는 없나?
A. 한국 K리그에서 몇 시즌을 뛰었지만 MLS는 K리그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이동거리가 길어 그부분이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웠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분명 있다. 하지만 지금은 긴 이동시간에 어떻게 콘디션 관리를 하는지 나름의 노하우가 생겨 큰 어려움은 없다. 팀내에서도 선수들과 자주 이야기하고 소통하며 더 가까워 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Q. 많은 팬들이 MLS 진출을 축하도 하지만 황선수가 유럽의 빅리그로 가지 않은거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본인의 마음은 어떤가?
A. 물론 나 자신이 제일 아쉬웠다. 하지만 이미 일어난 상황이고 나는 현재 밴쿠버 팀 선수다. 지금은 이 팀에 내가 도움이 되고 좋은 상황이 되게 최선을 다하는게 선수로서 도리이고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다. 부족하지만 더욱 노력해 팬들이 원하고 나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뛸 수 있도록 지금 이곳 필드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분명 기회가 올거라 믿는다.
Q. 오늘 달라스와의 경기에 많은 한인 팬들이 오셔서 응원을 했다. 한인 팬들의 응원과 성원이 힘이 되나?
A. 물론이다. 오늘까지 18경기를 했는데 홈경기는 물론 원정경기 어디를 가도 한국분들이 꼭 계셨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정말 큰 힘이 된다. 경기후 최대한 한인분들 모두에게 싸인해 드리고 사진도 찍고 하려고 하는데 부득이 다 못해 드릴 때가 있다. 그 부분이 참 죄송하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응원해 주시는 한인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실제 이날 경기후 황인범 선수는 경기장에 온 수십명의 한인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하고 사진을 찍느라 모든 선수들중 가장 늦게 필드에서 나왔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황인범은 양발을 다 잘 쓰며 영리한 경기 운영, 정확하고 날카롭게 찔러주는 패스가 일품이고, 시야가 넓고 슛 능력 역시 뛰어나 상대편 입장에서 상당히 껄끄러운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벤투 감독 부임후 한국 국가대표 A매치 16경기에 한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전한 부동의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의 건강과 선전을 응원한다.
최현준 기자
[embed]https://youtu.be/C5LkOeQgcD4[/embed]
필드의 야생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 인 범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부동의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가 달라스에 왔다.
메이저리그 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 (Vancouver Whitecaps FC) 소속인 황인범은 26일(수) 오후 8시 프리스코 Toyota Stadium에서 열린 FC Dallas와의 시즌 18번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는 시종 박진감 넘치는 속에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DK 미디어는 경기후 락커룸에서 황인범 선수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Q. MLS 데뷔 시즌인데 현재 전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리그 적응이나 체력적인 문제는 없나?
A. 한국 K리그에서 몇 시즌을 뛰었지만 MLS는 K리그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이동거리가 길어 그부분이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웠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분명 있다. 하지만 지금은 긴 이동시간에 어떻게 콘디션 관리를 하는지 나름의 노하우가 생겨 큰 어려움은 없다. 팀내에서도 선수들과 자주 이야기하고 소통하며 더 가까워 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Q. 많은 팬들이 MLS 진출을 축하도 하지만 황선수가 유럽의 빅리그로 가지 않은거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본인의 마음은 어떤가?
A. 물론 나 자신이 제일 아쉬웠다. 하지만 이미 일어난 상황이고 나는 현재 밴쿠버 팀 선수다. 지금은 이 팀에 내가 도움이 되고 좋은 상황이 되게 최선을 다하는게 선수로서 도리이고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다. 부족하지만 더욱 노력해 팬들이 원하고 나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뛸 수 있도록 지금 이곳 필드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분명 기회가 올거라 믿는다.
Q. 오늘 달라스와의 경기에 많은 한인 팬들이 오셔서 응원을 했다. 한인 팬들의 응원과 성원이 힘이 되나?
A. 물론이다. 오늘까지 18경기를 했는데 홈경기는 물론 원정경기 어디를 가도 한국분들이 꼭 계셨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정말 큰 힘이 된다. 경기후 최대한 한인분들 모두에게 싸인해 드리고 사진도 찍고 하려고 하는데 부득이 다 못해 드릴 때가 있다. 그 부분이 참 죄송하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응원해 주시는 한인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실제 이날 경기후 황인범 선수는 경기장에 온 수십명의 한인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하고 사진을 찍느라 모든 선수들중 가장 늦게 필드에서 나왔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황인범은 양발을 다 잘 쓰며 영리한 경기 운영, 정확하고 날카롭게 찔러주는 패스가 일품이고, 시야가 넓고 슛 능력 역시 뛰어나 상대편 입장에서 상당히 껄끄러운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벤투 감독 부임후 한국 국가대표 A매치 16경기에 한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전한 부동의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의 건강과 선전을 응원한다.
최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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