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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안 페스티벌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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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안 페스티발 계획안 공개
2019 코리안 페스티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안이 드러났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상임고문, 오원성 이사장, 김성한 행정실장 등은 지난 17일(수) 저녁 캐롤튼 강남스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9 코리안 페스티발에 대한 일정과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석찬 상임고문은 “지난주 코리안 페스티벌의 부활을 알렸고, 그 밖에 진행되고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기자회견의 목적을 밝혔다. 그는 또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달라스 한인회 창립 50주년과 맞물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한인 사회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행사 내용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6일로 행사날짜 확정
유 상임고문은 먼저 “일부 보도에서 11월 9일로 행사 날짜가 알려진 것과 관련해, “이번 2019 코리안 페스티벌은 11월 16일(토) H마트 몰 내 아시안 플라자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고 공식 확인했다.
일정이 변경된 이유로는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일부 행사를 담당할 휴스턴 오송 전통 문화원이 11월 9일 타주 출장이 잡혀 있고, 앞서 11월 2일에는 캐롤튼 시 문화의 날이 예정돼 있어 1주일 후인 9일에 또다시 경찰, 소방관 동원에 난색을 표한 캐롤튼 시의 입장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유 상임고문은 “예년보다 조금 늦춰진 일정으로 추위 등 날씨가 염려되기는 하지만 좋은 날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2019 코리안 페스티벌 - 화려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완성된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좀더 알찬 기획력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총감독을 맡았던 이승호(전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 회장)씨가 또다시 총감독으로 내정돼, 전체 행사를 이끌 예정이다.
유석찬 상임고문은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POP 나이트 행사에는 남자 아이돌 그룹 스누퍼 (Snuper)와 걸그룹 네온 펀치 (Neon Punch)를 비롯해 유명 DJ Flash Finger가 출연할 계획으로 섭외가 끝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에서 주최한 K-POP 경연 대회의 입상자들과 이색적인 무대 마련을 준비중으로 특별 안무를 기획해서 대규모공연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통 문화 공연부문에서는 광개토 사물놀이를 비롯해 줄타기 공연과 어가행렬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예년보다 늦게 행사 기획을 시작하게 됐고, 정부 지원 시기를 놓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비용 등의 문제로 각 팀들과 사전 조율을 하는 중이고, 플랜 A,B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상임고문은 “최대한 잘하는 공연팀으로 꾸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해 메인 행사로는 전통 모내기 시연이 예정되어 있는데, 참가 인원 100여명으로 구성돼 대장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달라스 한인 동포들뿐만 아니라 페스티벌에 오는 모든 커뮤니티가 함께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150여명 예정의 어가행렬, 길쌈놀이, 줄타기 공연 등 예년보다 더 화려하고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칭 한인사회발전재단 KADF란?
이날 모임에서 유석찬 상임고문은 올해 새롭게 제기된 가칭 한인사회발전재단(KADF)에 대해 설명했다. 유 상임고문은 일단 재단 공동대표로는 자신과 정창수 전 한인회 이사장이 될 것 같다며, 단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단체가 사회에 기여한 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달라스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기꺼이 손을 잡을 분들을 알아보고 있다며, 행사 전담뿐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도와 한인 사회가 반듯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런 단체로 만들 것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재단의 구성 등에 대해선 좀 더 의논을 거친후 자세한 부분들에 대해 후에 설명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포 사회 적극적인 참여 당부
모임에 참석한 김성한 행정실장은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캐롤튼 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정실장은 캐롤튼 시에 경찰, 소방인력 무상 지원, 한국의 날 제정 , 캐롤튼 지역 기업인 스폰서 유치, 주차장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행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고, 케빈 팔코너 캐롤튼 시장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시 차원에서의 협조는 새 회기가 시작되는 9월에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는 만큼 서로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유석찬 상임고문은 현재 행사 장소 사용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협조 문제, 비용 등 경제적인 문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았다며, 그 어느때보다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협조, 또 경제적 후원 등 다양한 참여와 도움을 당부했다.
또한 유 상임고문은 2주 뒤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위원회를 열어 페스티벌 슬로건과 구체적인 행사 실행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2019 ©
2019 코리안 페스티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안이 드러났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상임고문, 오원성 이사장, 김성한 행정실장 등은 지난 17일(수) 저녁 캐롤튼 강남스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9 코리안 페스티발에 대한 일정과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석찬 상임고문은 “지난주 코리안 페스티벌의 부활을 알렸고, 그 밖에 진행되고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기자회견의 목적을 밝혔다. 그는 또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달라스 한인회 창립 50주년과 맞물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한인 사회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행사 내용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6일로 행사날짜 확정
유 상임고문은 먼저 “일부 보도에서 11월 9일로 행사 날짜가 알려진 것과 관련해, “이번 2019 코리안 페스티벌은 11월 16일(토) H마트 몰 내 아시안 플라자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고 공식 확인했다.
일정이 변경된 이유로는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일부 행사를 담당할 휴스턴 오송 전통 문화원이 11월 9일 타주 출장이 잡혀 있고, 앞서 11월 2일에는 캐롤튼 시 문화의 날이 예정돼 있어 1주일 후인 9일에 또다시 경찰, 소방관 동원에 난색을 표한 캐롤튼 시의 입장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유 상임고문은 “예년보다 조금 늦춰진 일정으로 추위 등 날씨가 염려되기는 하지만 좋은 날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2019 코리안 페스티벌 - 화려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완성된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좀더 알찬 기획력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총감독을 맡았던 이승호(전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 회장)씨가 또다시 총감독으로 내정돼, 전체 행사를 이끌 예정이다.
유석찬 상임고문은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POP 나이트 행사에는 남자 아이돌 그룹 스누퍼 (Snuper)와 걸그룹 네온 펀치 (Neon Punch)를 비롯해 유명 DJ Flash Finger가 출연할 계획으로 섭외가 끝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에서 주최한 K-POP 경연 대회의 입상자들과 이색적인 무대 마련을 준비중으로 특별 안무를 기획해서 대규모공연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통 문화 공연부문에서는 광개토 사물놀이를 비롯해 줄타기 공연과 어가행렬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예년보다 늦게 행사 기획을 시작하게 됐고, 정부 지원 시기를 놓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비용 등의 문제로 각 팀들과 사전 조율을 하는 중이고, 플랜 A,B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상임고문은 “최대한 잘하는 공연팀으로 꾸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해 메인 행사로는 전통 모내기 시연이 예정되어 있는데, 참가 인원 100여명으로 구성돼 대장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달라스 한인 동포들뿐만 아니라 페스티벌에 오는 모든 커뮤니티가 함께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150여명 예정의 어가행렬, 길쌈놀이, 줄타기 공연 등 예년보다 더 화려하고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칭 한인사회발전재단 KADF란?
이날 모임에서 유석찬 상임고문은 올해 새롭게 제기된 가칭 한인사회발전재단(KADF)에 대해 설명했다. 유 상임고문은 일단 재단 공동대표로는 자신과 정창수 전 한인회 이사장이 될 것 같다며, 단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단체가 사회에 기여한 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달라스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기꺼이 손을 잡을 분들을 알아보고 있다며, 행사 전담뿐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도와 한인 사회가 반듯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런 단체로 만들 것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재단의 구성 등에 대해선 좀 더 의논을 거친후 자세한 부분들에 대해 후에 설명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포 사회 적극적인 참여 당부
모임에 참석한 김성한 행정실장은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캐롤튼 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정실장은 캐롤튼 시에 경찰, 소방인력 무상 지원, 한국의 날 제정 , 캐롤튼 지역 기업인 스폰서 유치, 주차장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행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고, 케빈 팔코너 캐롤튼 시장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시 차원에서의 협조는 새 회기가 시작되는 9월에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는 만큼 서로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유석찬 상임고문은 현재 행사 장소 사용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협조 문제, 비용 등 경제적인 문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았다며, 그 어느때보다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협조, 또 경제적 후원 등 다양한 참여와 도움을 당부했다.
또한 유 상임고문은 2주 뒤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위원회를 열어 페스티벌 슬로건과 구체적인 행사 실행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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