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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토) 어스틴 H마트, 한양마트, 하나월드마켓에서 동포 행사 개최
텍사스 중남부 권역까지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그룹 역할 기대돼..

코리아타운뉴스 KTN 신문사가 7월 12일판을 기점으로 어스틴에 진출했다. [관련 기사_A면 81P~87P]
이에 어스틴, 킬린, 샌안토니오, 휴스턴 등 DFW 지역을 넘어서 텍사스 중남부 권역판 발행으로 한층 더 한인 동포사회에 다가서는 종합 언론사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을 담당할 지국장에는 박철승 지국장이 선임됐다.
박철승 지국장은 “어스틴은 텍사스 주의 수도이자 전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1위에 올라있다. 이곳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이민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도구가 되도록 열정을 쏟겠다.
또한 한인 동포사회에 정다운 친구같은 매체로 자리매김되는 그날까지 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K 미디어 그룹의 김민정 사장은 “AM730 DKnet 라디오 방송국과 KTN 신문이 함께 하는 시너지는 상당하다. 그 안에는 한인 이민자 사회를 위한 알차고 유익한 컨텐츠들이 있다. 이번 진출로 텍사스 전역의 한인 동포사회에 방송과 신문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힘있고 올곧은 언론의 기능으로 동포 사회의 건강한 여론 형성과 권익 향상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DK 미디어 그룹은 오는 14일(토)에 어스틴 H마트, 한양마트, 하나월드마켓 등에서 어스틴 지역 동포들을 직접 만나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동포들에게 첫 어스틴 판 KTN 신문을 알리고, 미 중남부 유일의 공중파 라디오 방송국 AM730 DKnet 라디오 방송국을 알릴 계획이다.
DK미디어그룹의 김현진 마켓팅 기획 국장은 “라디오 앱을 통해 DK미디어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썸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에 어스틴 지역의 한인 동포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지역 동포들을 위한 행사에서는 DKnet 라디오 앱과 설치, 이용 방법 등을 확실히 알리고, 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목적을 밝혔다.
5년여 만에 다시 텍사스 중남부 지역에 진출하게 된 코리아타운뉴스 KTN 신문사에 지역 한인 동포들은 텍사스 한인 커뮤니티를 통합하고 리드해 가는 언론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스틴 지역의 다수 한인 동포들도 수준 높은 컨텐츠, 정확한 뉴스, 다양한 정보 등 한인 이민 사회에 꼭 필요한 미디어 언론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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