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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한인여성회 주최, 2019 추석잔치 성황리 개최
포트워스테런카운티한인여성회(회장 조이스 황)이 주최한 2019 추석잔치가 지난 14일(토) 포레스트힐 시빅 & 컨벤션 센터(Forest Hill Civic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1부 행사는 빛과 소금의 교회 정요셉 목사의 오프닝 기도와 국민의례, 국가 제창 등으로 시작됐다.
포트워스한인여성회의 조이스 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석잔치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인 추석의 의미에는 풍요로움과 감사가 있다. 여성회가 마련한 올해 추석잔치를 통해 우리 동포들의 마음이 풍성해지고, 감사가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트워스한인여성회는 앞으로도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동포사회 한인여성들을 위한 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 문화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 회장은 포트워스한인여성회의 제 3대 차기 회장으로 박기남 현 수석부회장이 선임됐음을 동포들에게 알렸다.
이어 지난 2년간 여성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포트워스한인여성회의 박정희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박 이사장은 여성회가 준비한 추석잔치를 즐겁게 즐기길 바란다며 환영사도 함께 전했다.
추석 행사에 참석한 주 달라스영사출장소의 홍성래 소장,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유석찬 회장은 축사를 전했다.
홍성래 소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며, 포트워스 지역 한인 동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이 같은 뜻깊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즐길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한 포트워스한인여성회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늘만큼은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잊고 가족, 친지, 지인들과 즐기고 따뜻한 고향 풍경을 기억하자”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홍 소장은 새로 부임한 김동현 신임 영사를 포트워스 지역 동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유석찬 회장은 “이역만리 멀리 떨어진 포트워스 지역에도 둥근 추석 보름달이 떳다. 한해를 수확하는 계절이다. 올 한해 숨가쁘게 달려온 동포들의 시간과 노력이 둥글게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꽉 차고 들판에 익는 곡식처럼 풍성하길 바란다. 또한 오늘의 행사를 준비한 포트워스한인여성회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사를 전한 포트워스테런카운티한인회의 제니 그럽스 회장은 “조이스 황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 물심양면으로 봉사해 준 지역 내 모든 여성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포트워스한인여성회는 추석행사 뿐 아니라 무료여성건강검진, 독립기념일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퍼레이드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해왔다. 여성회가 고향의 어머니 같은 따듯한 봉사의 마음을 기꺼이 전하는 진정한 지역단체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전통 공연, 가야금 연주, 섹소폰 연주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도 진행됐다.
세미한 교회의 두드림 난타팀은 흥겨운 사물놀이와 힘찬 난타 공연으로 분위기를돋우었으며,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포트워스 한국학교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땅’과 ‘홀로 아리랑’을 리코더 연주와 합창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조복동씨의 가야금 연주, 장철웅씨의 성악 공연, 김지헌, 김동제씨의 색소폰 연주 등으로 추석 보름달만큼 꽉찬 공연들로 풍성한 잔치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포트워스 지역의 2019 추석행사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회 및 지역 동포 2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추석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 됐다.
박은영 기자 © KTN
포트워스테런카운티한인여성회(회장 조이스 황)이 주최한 2019 추석잔치가 지난 14일(토) 포레스트힐 시빅 & 컨벤션 센터(Forest Hill Civic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1부 행사는 빛과 소금의 교회 정요셉 목사의 오프닝 기도와 국민의례, 국가 제창 등으로 시작됐다.
포트워스한인여성회의 조이스 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석잔치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인 추석의 의미에는 풍요로움과 감사가 있다. 여성회가 마련한 올해 추석잔치를 통해 우리 동포들의 마음이 풍성해지고, 감사가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트워스한인여성회는 앞으로도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동포사회 한인여성들을 위한 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 문화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 회장은 포트워스한인여성회의 제 3대 차기 회장으로 박기남 현 수석부회장이 선임됐음을 동포들에게 알렸다.
이어 지난 2년간 여성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포트워스한인여성회의 박정희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박 이사장은 여성회가 준비한 추석잔치를 즐겁게 즐기길 바란다며 환영사도 함께 전했다.
추석 행사에 참석한 주 달라스영사출장소의 홍성래 소장,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유석찬 회장은 축사를 전했다.
홍성래 소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며, 포트워스 지역 한인 동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이 같은 뜻깊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즐길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한 포트워스한인여성회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늘만큼은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잊고 가족, 친지, 지인들과 즐기고 따뜻한 고향 풍경을 기억하자”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홍 소장은 새로 부임한 김동현 신임 영사를 포트워스 지역 동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유석찬 회장은 “이역만리 멀리 떨어진 포트워스 지역에도 둥근 추석 보름달이 떳다. 한해를 수확하는 계절이다. 올 한해 숨가쁘게 달려온 동포들의 시간과 노력이 둥글게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꽉 차고 들판에 익는 곡식처럼 풍성하길 바란다. 또한 오늘의 행사를 준비한 포트워스한인여성회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사를 전한 포트워스테런카운티한인회의 제니 그럽스 회장은 “조이스 황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 물심양면으로 봉사해 준 지역 내 모든 여성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포트워스한인여성회는 추석행사 뿐 아니라 무료여성건강검진, 독립기념일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퍼레이드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해왔다. 여성회가 고향의 어머니 같은 따듯한 봉사의 마음을 기꺼이 전하는 진정한 지역단체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전통 공연, 가야금 연주, 섹소폰 연주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도 진행됐다.
세미한 교회의 두드림 난타팀은 흥겨운 사물놀이와 힘찬 난타 공연으로 분위기를돋우었으며,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포트워스 한국학교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땅’과 ‘홀로 아리랑’을 리코더 연주와 합창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조복동씨의 가야금 연주, 장철웅씨의 성악 공연, 김지헌, 김동제씨의 색소폰 연주 등으로 추석 보름달만큼 꽉찬 공연들로 풍성한 잔치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포트워스 지역의 2019 추석행사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회 및 지역 동포 2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추석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 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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