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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19 코리안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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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안 페스티벌이 두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에 페스티벌의 중간 상황을 점검하는 준비위원회 2차 모임이 지난 16일(월) 오후 5시 반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한인사회발전재단(KADF)의 유석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달라스한인회, 한미여성회, 포트워스한인여성회, 코윈, 국악협회, 달라스한국어머니회, 텍사스어머니회, 북텍사스한인간호사협회 등 한인 사회 각계각층 단체장들과 이승호 총감독, 무대 진행을 맡은 만두 엔터테인먼트, 전통공연의 일부를 맡은 휴스턴의 오송문화원 등이 참석했다.
준비 모임 회의에 앞서 달라스한인회의 박명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우리 동포들의 대축제이다. 모두 열심히 힘을 합해서 올해도 성공적인 코리언 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준비 위원회 모임 초반 유석찬 회장은 지난 10일(화)에 결정됐던 캐롤튼 시의 10만 달러 지원 확정 사실(본보 9월13일 기사)을 발표했다.
유회장은 “이번 캐롤튼 시의 지원 결정은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가 이제 큰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자 동포들의 열정을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제 동포사회를 벗어나 다른 커뮤니티까지 알려지고 어울어지는 축제가 됐다. 코리안 페스티벌에 자긍심,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하루 단일 행사로 코리안 페스티벌을 따라갈 미주 한인 행사가 없다. 타지역에서도 문의가 들어올 정도이다. 이는 우리가 함께 만들었던 코리언 페스티벌의 모범적으로 성공적으로 돼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 회장은 현재 코리안 페스티벌의 행정업무는 60%가 끝났다며, 무엇보다 역대급으로 준비되는 2019 코리안 페스티벌에 계획돼 있는 여러 행사들에 대한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한인 단체들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행사 공연 참여로 특히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가장 인원이 많이 동원이 되는 어가행렬(200여명 인원 참여)과 국악협회가 준비하는 모내기 공연(100여명 인원 참여)이다.
유 회장은 모두가 함께 하면 큰 수확을 얻을 수 있다는 상징성을 가진 두 전통 공연이라며, 자원봉사자 학생들 외에 70~80여명의 인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각 단체에서 동원 가능한 인력들을 준비위원회에 통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호 총감독이 오는 11월 16일(토)에 진행될 코리안 페스티벌의 식순을 설명했다. 이승호 총감독은 한민족의 단합과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획 공연이 포함된 식전행사, 개막행사, 문화행사, 공연행사, K-POP 행사, 마무리 행사 등 시간별로 진행될 행사 내용을 전하며, 차질없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이루어지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승호 감독은 오는 20일(금) 캐롤튼 엘리트 센터에서 진행될 오디션에 총 26팀 정도 참가한다며,예년과 달리 올해 오디션을 준비한 이유는 참가팀들의 기량과 역량을 점검하고, 페스티벌 모든 참가팀들에게 1차적 무대 경험을 쌓게 하는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만두엔터테인먼트의 헤럴드 장 감독의 무대 설명, 휴스턴 오송전통문화원의 전통혼례, 어가행렬 등 한국전통문화행사 설명 및 그외 부스 스폰서 안내,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후원 독려에 대한 이야기들도 오갔다.
김성한 준비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예상되는 예산은 40만불이다. 캐롤튼 시의 지원은 행사가 성료된 후 지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준비 자금으로 필요한 예산이 상당하다.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안 페스티벌 후원 문의는 달라스한인회(972- 241-4524)로 하면 된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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