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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市, 2019 코리안 페스티벌에 10만 달러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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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0일(화) 캐롤튼 시의회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위해10만 달러의 예산 지원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5시반 캐롤튼 시의회 브리핑 룸에서는 캐롤튼시의 하반기 예산 의결 및 사업안 심의를 위한 모임(Regular Worksession & Meeting) 이 열렸다
케빈 팔코너(Kevin Falconer) 캐롤튼 시장, 성영준 부시장, 프랜시스 크루즈 부부시장(Frances Cruz), 스티브 바빅(Steve Barbick), 마이크 헨네퍼(Mike Hennefer), 팻 코크란(Pat Cochran), 존 셔터(John Sutter), 글렌 블랜셋(Glen Blanscet) 의원들 및 시 관계자 14명이 정기 워크세션에 참석했다.
예산 지원에 대한 결과를 듣기 위해 2019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회 임원들은 이날 브리핑실을 가득 채웠다.
먼저 하반기 캐롤튼 시의정에 관한 여러 안건과 예산안 등에 대한 사전 모임이 진행된 후 캐롤튼 시의원회는 의회실로 들어가 정기 회기를 진행했다.
정기 회기 중, 전영주 코리안 페스티벌 법률자문위원이 2019 코리안 페스티벌 지원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전영주 법률자문위원은 인터뷰를 통해 “오늘 브리핑에서는 역대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설명, 지역을 벗어나 타주에서도 참가할 만큼의 성장 발전성, 또한 코리안 페스티벌과 캐롤튼시와의 돈독한 관계성을 설명했다. 특히 K-pop 공연 같은 인기 있는 한류 문화 축제를 이웃도시 루이스빌 시에서도 원했지만, 그동안 캐롤튼 시와의 우의 등을 언급했고, 우리가 원하는 시와의 파트너쉽 체결을 설명하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코리안 페스티벌 지원에 관한 논의는 이날 밤 9시 30분경부터 다시 브리핑실에서 진행됐다.
커뮤니티 파트너쉽과 특별 이벤트에 대한 펀드 제공(Processes And Funding For Community Partnership And Special Events)에 관한 토론 공청회로 진행됐는데, 1시간여의 논의 끝에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해 10만 달러 지원을 확정했다.
페스티벌 지원에 힘을 쏟은 성영준 부시장은 “작년부터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한 금전적 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무엇보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캐롤튼시의 역량을 보일 수 있는 좋은 컨텐츠라는 것이 시의회 내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예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성 부시장에 따르면 작년 성공적이었던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 후 해당 행사에 대한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강하게 표명했으나, 작년까진 특별히 이런 문화 이벤트를 위한 예산 배정을 할 수 있는 시 조례가 없던 상황이었고 이에 올해 초 코리안 페스티벌을 포함한 다문화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25%까지 지원 가능)를 만들어 통과시켰다고 한다,
이에 올해 3~4월경 해당 조례가 생겼지만 당시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확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였고, 결국 두달전 해당 예산 요청서가 캐롤튼 시의회로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예산 지원 확정과 함께 ‘한국의 날’ 제정에 대한 확정도 이뤄졌다고 성 부시장은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지원금의 한도인 25%의 금액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는데, 조례에 규정된 25%까지 지원이 되면 총10만 2500달러의 금액이 산출됐으나, 시의원 4대 3의 의결로 10만달러로 최종 결정됐다. 성영준 부시장, 프랜시스 크루즈 부부시장(Frances Cruz), 팻 코크란(Pat Cochran) 시의원은 10만 2500달러에 표결했고, 그외 스티브 바빅(Steve Barbick), 마이크 헨네퍼(Mike Hennefer), 존 셔터(John Sutter), 글렌 블랜셋(Glen Blanscet) 의원은 10만 달러에 표결했다.
한편 이날 밤 10시 반, 최종적으로 10만 달러의 캐롤튼 시의 지원이 결정되자 오랜 시간 기다렸던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단들은 안도의 숨과 기쁨을 나타냈다.
코리안페스티벌의 김성한 준비위원장은 “이번 캐롤튼 시의회를 통해 결정된 10만 달러의 펀드는 의결이 된 상태로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재정 보고를 해야 받을 수 있는 예산이다. 또한 이번 예산 외에 시에 요구한 여러 협조 사항들이 있는데, 이는 관련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항들로 캐롤튼 시와 계속적인 접촉을 통해 논의해 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준비위원장은 “이제 한고비를 넘겼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총 예산금액은 40만달러로 예상된다. 앞으로 많은 단계들이 남아있는데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잘 준비하겠으며, 무엇보다 한인 동포사회의 관심이 계속적으로 모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KTN
지난 10일(화) 캐롤튼 시의회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위해10만 달러의 예산 지원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5시반 캐롤튼 시의회 브리핑 룸에서는 캐롤튼시의 하반기 예산 의결 및 사업안 심의를 위한 모임(Regular Worksession & Meeting) 이 열렸다
케빈 팔코너(Kevin Falconer) 캐롤튼 시장, 성영준 부시장, 프랜시스 크루즈 부부시장(Frances Cruz), 스티브 바빅(Steve Barbick), 마이크 헨네퍼(Mike Hennefer), 팻 코크란(Pat Cochran), 존 셔터(John Sutter), 글렌 블랜셋(Glen Blanscet) 의원들 및 시 관계자 14명이 정기 워크세션에 참석했다.
예산 지원에 대한 결과를 듣기 위해 2019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회 임원들은 이날 브리핑실을 가득 채웠다.
먼저 하반기 캐롤튼 시의정에 관한 여러 안건과 예산안 등에 대한 사전 모임이 진행된 후 캐롤튼 시의원회는 의회실로 들어가 정기 회기를 진행했다.
정기 회기 중, 전영주 코리안 페스티벌 법률자문위원이 2019 코리안 페스티벌 지원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전영주 법률자문위원은 인터뷰를 통해 “오늘 브리핑에서는 역대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설명, 지역을 벗어나 타주에서도 참가할 만큼의 성장 발전성, 또한 코리안 페스티벌과 캐롤튼시와의 돈독한 관계성을 설명했다. 특히 K-pop 공연 같은 인기 있는 한류 문화 축제를 이웃도시 루이스빌 시에서도 원했지만, 그동안 캐롤튼 시와의 우의 등을 언급했고, 우리가 원하는 시와의 파트너쉽 체결을 설명하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코리안 페스티벌 지원에 관한 논의는 이날 밤 9시 30분경부터 다시 브리핑실에서 진행됐다.
커뮤니티 파트너쉽과 특별 이벤트에 대한 펀드 제공(Processes And Funding For Community Partnership And Special Events)에 관한 토론 공청회로 진행됐는데, 1시간여의 논의 끝에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해 10만 달러 지원을 확정했다.
페스티벌 지원에 힘을 쏟은 성영준 부시장은 “작년부터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한 금전적 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무엇보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캐롤튼시의 역량을 보일 수 있는 좋은 컨텐츠라는 것이 시의회 내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예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성 부시장에 따르면 작년 성공적이었던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 후 해당 행사에 대한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강하게 표명했으나, 작년까진 특별히 이런 문화 이벤트를 위한 예산 배정을 할 수 있는 시 조례가 없던 상황이었고 이에 올해 초 코리안 페스티벌을 포함한 다문화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25%까지 지원 가능)를 만들어 통과시켰다고 한다,
이에 올해 3~4월경 해당 조례가 생겼지만 당시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확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였고, 결국 두달전 해당 예산 요청서가 캐롤튼 시의회로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예산 지원 확정과 함께 ‘한국의 날’ 제정에 대한 확정도 이뤄졌다고 성 부시장은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지원금의 한도인 25%의 금액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는데, 조례에 규정된 25%까지 지원이 되면 총10만 2500달러의 금액이 산출됐으나, 시의원 4대 3의 의결로 10만달러로 최종 결정됐다. 성영준 부시장, 프랜시스 크루즈 부부시장(Frances Cruz), 팻 코크란(Pat Cochran) 시의원은 10만 2500달러에 표결했고, 그외 스티브 바빅(Steve Barbick), 마이크 헨네퍼(Mike Hennefer), 존 셔터(John Sutter), 글렌 블랜셋(Glen Blanscet) 의원은 10만 달러에 표결했다.
한편 이날 밤 10시 반, 최종적으로 10만 달러의 캐롤튼 시의 지원이 결정되자 오랜 시간 기다렸던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단들은 안도의 숨과 기쁨을 나타냈다.
코리안페스티벌의 김성한 준비위원장은 “이번 캐롤튼 시의회를 통해 결정된 10만 달러의 펀드는 의결이 된 상태로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재정 보고를 해야 받을 수 있는 예산이다. 또한 이번 예산 외에 시에 요구한 여러 협조 사항들이 있는데, 이는 관련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항들로 캐롤튼 시와 계속적인 접촉을 통해 논의해 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준비위원장은 “이제 한고비를 넘겼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총 예산금액은 40만달러로 예상된다. 앞으로 많은 단계들이 남아있는데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잘 준비하겠으며, 무엇보다 한인 동포사회의 관심이 계속적으로 모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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